선교 접점 찾는데 중점... 전략 논문 등 후속조치 계획
탐사 전문가로 잘 알려진 백석대 장훈태 교수(선교학)가 지난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아프리카 모리타니로 선교정탐여행을 떠났다. 장 교수는 선교학 박사과정 학생 부부와 학부 학생 한 명과 함께 서부 아프리카에서 어떻게 이슬람이 확산됐는지를 중심으로 선교정탐을 진행하고 있다.
장 교수는 무어족과 베르베르족, 서부아프리카에서 올라온 사람들과 어떻게 하면 복음의 접촉점을 찾을 수 있을지를 중심으로 현지 교회 건축 전략과 선교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을 연구한다.
이번 탐사를 통해 장 교수는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선교전략을 세워나간다는 방침이며, 특별히 선교지를 정하지 못한 이들에게 선교지 선정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그는 모리타니 탐사를 마친 18일부터는 프랑스 파리의 파리제일장로교회에서 불어권 선교와 관련해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에서는 주로 이슬람과 서부아프리카, 불어권 지역에 대한 전반적 선교전략이 다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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