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결심한 계획을 지키는 것과 동시에 후원에도 참여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새해를 맞아 월드비전(회장:양호승)은 후원자들이 새해결심과 함께 그에 맞는 후원을 선택할 경우 새해결심스티커를 제공하는 ‘새해결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금연을 결심했다면 담배를 살 돈으로 보건영양사업을 후원하고, 다이어트를 위해 간식을 줄인 비용으로 여러 가지 다양한 후원에 동참하는 방식이다.

후원 프로그램은 △금연 결심과 보건영양사업 후원 △다이어트 결심과 해외식량위기지원사업 후원 △한 달에 책 1권 읽기 결심과 교육사업 후원 △커피 줄이기와 도시락 사업 후원하기 등 총 8가지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1월 5일부터 2월 28일까지 월드비전 홈페이지(www.worldvision.or.kr)에서 진행되며 ‘새해결심스티커’는 신청 후 2주일 후에 발송된다. 또 신청자 중 ‘나의 다짐’을 댓글로 달면 20명을 선정해 월드비전 텀블러를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월드비전 마케팅부문 어호선 부문장은 “이 캠페인은 새해 계획을 실천하는 것과 동시에 나눔을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초심을 잃지 않고 뜻한 바를 이룰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하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