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의 가시관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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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가시관 쓰고
  • 승인 2003.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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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기에 보라색 탱자가지를 직립으로 세운 후 빨간색 크란초(리스)를 함께 묶는다. 다음에 파라다이스 플라워 크란초 사이로 알맞게 세운 후 한 송이의 빨간색 장미를 낮게 꽂는다.

석죽과 아이리스 금 편백으로 무게와 형태의 밸런스를 잡아주고 아스파라거스를 두른 크란초에 붉은 장미꽃잎을 떨어뜨려 마무리를 해준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그가 우리를 위해 인간이 되시고 또한 우리 손에 죽임을 당하셨다.

우리의 죄와 허물을 위해 고통을 대신 짊어지기 위해, 붉은 피 방울방울 떨어뜨리며 말없이 죽으셨다. 그리하여 우리의 죄와 허물로 인한 형벌까지 그의 십자가에 못박혀졌다.

고 백
주여, 당신은
내 안에 죄의 쓴 뿌리를 인하여
무성하게 자란 선하지 못한 모습을 인하여
당신을 빙자한 전쟁을 인하여
죄로 인한 영혼의 기근을 인하여
지구보다 무거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나로 인하여
용서하소서
당신의 지신 십자가가 내것임을 알면서도
또다시 반복되는 허물을
용서하소서
이제 당신 앞에
내 깊은 가슴속 숨겨진 죄까지
낱낱이 고백하오니
예수여
당신의 나라 임할 때
나를 생각하소서
글:플라워디자이너 성용애집사(광림교회) 작품:재원회장 유재원권사(온누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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