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협 차기총무 선임 결의, 법정다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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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차기총무 선임 결의, 법정다툼으로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4.11.0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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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실행위원들, 효력정지가처분신청...12일 첫 심리

교회협 차기총무 후보로 현 총무 김영주 목사를 선임하기로 한, 지난 23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실행위원회 결의 효력 여부가 법정에서 다뤄지게 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에서 파송된 백남운, 이상진, 김혜숙 목사 등 교회협 실행위원들이 지난달 29일 실행위원회 결의에 대한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

신청에 따른 첫 심리는 1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다.

이들 실행위원들은 당시 교회협 실행위원회에서 실행위원들이 상당수 교체돼 차기 총무 선출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며 절차적 정당성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또 다른 실행위원 중 한 명이 교회협 정관이 아닌 유관기관의 정관을 읽은 것이 투표 결과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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