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물결선교회 제1회 세계선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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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물결선교회 제1회 세계선교대회 개최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4.11.0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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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나라 70여 선교사 한자리에

새물결선교회(대표:여주봉 목사)가 창립 16년 만에 첫 번째 세계선교대회를 열었다. 선교회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용인시 기흥구 포도나무교회에서 제1회 세계선교대회를 열었다. ‘서울에서 케이프타운까지’를 주제로 열린 선교대회에는 전세계 12개 나라에서 온 선교사 70명과 선교에 관심 있는 목회자와 성도 등 2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선교대회는 그동안 선교회가 구축한 국제 네트워크의 강화와 비전공유, 신규 선교인력 동원을 위해 마련됐다.

개회예배 설교자로 나선 대회 부대회장 이길수 목사는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선교회를 이끌어오셨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교회가 보다 건강하고 본질이 회복되는 선교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회 강사로는 침례교 해외선교회장 이재경목사와 한국세계선교협의회의 한정국 사무총장, 네덜란드 틴데일 신학대학원 안성호 교수가 나섰고, 카자흐스탄의 주바나바 선교사와 대만의 박종산 선교사, 요르단의 윤바울 선교사가 선교 현장 사례 발표자로 나섰다.
대회 둘째날과 셋째날에는 선교 권역별로 흩어져 모임을 진행하고, 현장에서 시너지를 이끌어 내기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선교회 대표 여주봉 목사는 “이번 대회는 첫 번째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서로 얼굴을 모르는 선교사들이 관계를 형성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 차기 대회에는 참석을 위해 귀국한 선교사들에게 의료서비스를 포함한 영적, 육적 재충전의 시간이 되도록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1998년 포도나무교회를 모태로 출범한 새물결선교회는 현재 전국 75개 교회의 연합 선교기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선교훈련과 청년 선교동원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군선교연합회와 협약을 맺고 육군사관학교와 3사관학교, 부사관학교, 연무대교회 등을 섬기며 군 선교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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