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누구에게나 찬란한’ 시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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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누구에게나 찬란한’ 시사회 개최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4.11.0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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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지역아동센터 유소년 축구단 ‘희망 FC’(감독:김태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누구에게나 찬란한’(감독:임유철) 시사회가 지난 3일 CTS기독교TV 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영화 ‘누구에게나 찬란한’은 지역아동센터 유소년 축구단 ‘희망 FC’의 지난 6년을 담은 축구 다큐멘터리 영화다. 그들을 이끌고 있는 김태근 감독과 ‘희망 FC’의 성장과정을 담았다.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한경환 사무총장은 “많은 사람들이 영화 ‘누구에게나 찬란한’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난 때문에 아이들의 꿈이 좌절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껏 꿈꾸고 이룰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 꿈 많은 아이들을 지원하는 아동복지시설 지원과 관심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CTS 감경철 회장은 “이번 영화를 통해 어린이들의 꿈과 비전을 응원하는 사회적 관심이 모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누구에게나 찬란한’은 배우 김남길이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에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 케이프 관객상을 수상했다. 오는 6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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