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1신] 예장통합 제99회 정기총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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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1신] 예장통합 제99회 정기총회 개회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4.09.2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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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택 부총회장 설교, "복음을 재발견하고 복음을 실천합시다"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제99회 정기총회가 22일 서울 소망교회에서 "그리스도인, 복음으로 사는 사람"을 주제로 개회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가 22일 오후 2시 소망교회(김지철 목사)에서 제99회기 정기총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전국 65개 노회에서 1500명 목사 장로 총회 대의원들이 파송된 가운데, 오는 25일까지 계속된다.

총회 주제를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정영택 목사부총회장은 “복음을 재발견한 우리는 복음을 가진 자의 모습을 가졌는지, 스스로 회개하고 구원을 얻었는지 끊임없이 자문해봐야 한다”며 “복음으로 사는 사람은 의의 주리고, 청결한 삶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부총회장은 “특히 한국 교회가 성장의 위기를 넘어 실제 둔화되고 있는 현실에 놓여 있다. 지금 한국 교회와 통합 총회에 필요한 것은 교회 안에서 우선 평화를 이루는 것”이라며 “교단 산하 8,592 교회가 한국 교회와 세상을 살라는 데 말씀운동, 기도운동, 실천운동을 펼쳐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동엽 총회장과 총회 임원들이 집례한 성찬 성례전에서 예배 참석자들은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기념하고, 이번 99회 정기총회가 성총회가 될 수 있길 기도했다.

한편, 통합 총회는 개회예배 후에 본격적인 회무를 시작한다.

가장 먼저 임원 선거가 진행되며, 정영택 부총회장이 총회장으로 추대될 예정이다. 관심이 큰 목사부총회장 선거에는 채영남 목사(광주 본향교회)와 진명옥 목사(광주 무등교회)가 입후보해 2파전을 치르게 되며, 장로부총회장 후보에는 박화섭 장로(서울 삼각교회) 단독 입후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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