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백 일’ 점검-대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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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백 일’ 점검-대안 모색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4.07.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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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돕는사람들 안산지회, 오는 26일 안산 영광교회서

어느덧 세월호 참사 1백 일. 사단법인 돕는사람들 안산지회(대표:정덕훈 목사. 사진)가 ‘세월호 참사 100일에 즈음하여’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고, 안전한 나라, 건강한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사회와 교회의 역할에 대해 조명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26일 오전 10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영광교회 아트홀에서 열리는 ‘건강한 미래를 위한 국민 포럼’에는 이만열 교수(숙명여대 명예교수)과 서경석 대표(선진화시민행동), 정지현 변호사(미국) 등이 참석해, 세월호 참사 1백 일을 돌아보면서 행복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대안들을 고민하게 된다.

이만열 교수가 ‘세월호 참사로 본 대한민국’, 서경석 대표가 ‘세월호 참사 이후 대한민국의 사회 안전’, 정지현 변호사가 ‘9.11 테러 참사 이후 미국의 정부와 사회적 변화’를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정덕훈 목사(영광교회)는 “세월호 참사가 그냥 슬픔으로만 끝날 것이 아니라, 우리 기성 세대가 다음 세대를 위해 어떻게 건강하고 안전한 나라, 공의와 정의가 실현되는 나라를 만들어 갈 것인가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만들 예정”이라고 말하고, “계속적인 고민과 토론을 통해 세월호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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