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제6회 장로교의 날 “빛과 소금”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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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제6회 장로교의 날 “빛과 소금”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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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1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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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이현주 기자) 장로교 교단장들이 분열의 책임을 자신에게 돌리며 손을 맞잡고 화해했습니다.

그 자리에는 다음세대 한국 교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증인으로 서있었습니다. 기독교 선교 130년 역사 속에서 분열에 분열을 거듭한 장로교회가 이제 ‘빛과 소금’으로 바로 서고, 연합으로 새로워지겠다는 다짐이었습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지난 10일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제6회 장로교의 날’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대회사를 전한 한 장총 대표회자 유만석 목사는  “그동안의 분열과 나태를 고백하며 우리 장로교 형제들이 모두 하나되어 하나님의 주권을 천하에 높이기를 원한다”고 선포했습니다.

이어 예장 통합 김동엽 총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예장 백석 장종현 총회장은  “그리스도 생명의 빛으로 이 세상을 밝히 비치고, 소금으로 녹아져 세상을 썩지 않게 만들어갈 사명이 우리에게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착한 행실로 세상을 섬겨야할 교회가 교리와 신학에 빠져 분열에 분열을 거듭했다며, 하나님 앞에 회개함으로 하나되는 장로교회가 되길”기원했습니다.

설교 후에는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의 집례로 성찬이 진행됐습니다.

5천여 명의 참석자들은 “주님의 떡과 잔을 나눈 형제로써 서로 사랑하고 복음전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3부 비전선포식에서는 한국장로교회 7대 실천강령이 선포됐으며, 젊은이들을 초청해 미래 한국 교회를 당부했습니다.

아이굿뉴스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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