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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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과 치료
  • 승인 2003.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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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葛藤)이란 일이 까다롭게 뒤 얽히거나 서로 불화하다는 뜻이다. 이 갈등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위로부터 오는 갈등이요 하나는 아래로부터 오는 갈등이다.

위로부터 오는 갈등은 하나님때문에 성경때문에 그 뜻대로 바로 살지 못한데서 오는 갈등이요 또하나는 세상때문에 정욕때문에 오는 자기 중심의 소유때문에 오는 갈등이다.

그렇다면 지금 세상의 갈등은 어디서부터 온 갈등인가? 이를 명확히 구분지어준 성경이 있으니 약 3:14이하에는 독한시기와 다툼이 있으며 진리를 거스려 거짓하며 요란과 악한일이 있게 되는데 이는 세상적이요 정욕적이요 마귀적이라고 하였다.

반대로 위로부터 오는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마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고 하셨다.

바울은 진정 이런 갈등을 잘 묘사했으니 롬 7:15 나의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원하는 이것은 행치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그것을 행함이라고 했으며 22절 이하에는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 하되 내 지체속에서 한 다른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 잡아 오는것을 보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너무나 감동을 주는 우리들의 삶에서 체험된 말씀이다. 그렇다면 진정한 갈등의 치료는 무엇인가? 롬8:1이하에는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고 했고, 요 8:32에는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하셨다.

갈등의 근본적 치료는 진리안에 말씀안에 거함이니 근원적인 사랑만이 평강을 누릴수가 있다. 진정한 갈등의 치료는 하나님 나라의 건설에 있으며 이는 우리 그리스도인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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