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근목사 '선교사역 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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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근목사 '선교사역 50년'
  • 승인 2003.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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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목민선교회(회장:고영근목사·사진)는 오는 4월 1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고영근목사 선교사역 50주년 감사예배 및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이번 출판기념식은 고영근목사가 50여년 동안 목회사역, 부흥회 인도, 문서선교, 민족목회, 구조복음화 선교 등 다방면으로 선교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열광을 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고영근목사는 한국교회가 시급히 시정할 부조리를 예리하게 지적한 ‘한국교회의 나아갈 길’, 1952년 4월 30일 포로수용소 대강당에서 1천여명의 군중에게 설교하여 3백명의 결신자를 얻고 시작한 51년간의 선교행전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군사정권이 계속되면서 자행되었던 엄청난 공작정치의 진상을 파헤진 비화 ‘우리겨레의 나아갈 길’ 등 세 권의 저서로 50여년 사역을 정리했다.

이날 기념식은 정상복부회장(감리교연수원장)의 사회로 임택진목사(예장통합 증경총회장)의 ‘교회는 다시 살아나야 한다’란 제목의 설교에 이어 조영래목사의 ‘고영근목사의 50년간 선교사역 보고’, 이중표목사(기장 증경 총회장)의 서평, 한승헌변호사와 정장복교수의 축사, 지상섭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된다.

고영근목사는 “50여년 동안 1인 3역을 감당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한없는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고 언급했다.

송영락기자(ys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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