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가스펠 콘테스트’ 음악으로 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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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가스펠 콘테스트’ 음악으로 위로를
  • 김동근 기자
  • 승인 2014.04.2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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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적 슬픔을 겪는 중, 무거운 마음으로 참석했다가 위로와 평안을 얻고 돌아갑니다. 이런 찬양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위로를 받았으면 합니다.”

제3회 CBS 아마추어 가스펠 색소폰 콘테스트가 지난달 25일 북서울 꿈의숲에서 열렸다. 지난 3월부터 서울, 대전, 광주, 대구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열두 팀은 예년과 달리 연령이나 팀 구성도 다채로웠다. 8살 어린 아이부터 75세의 어른까지 참여한 이번 콘테스트의 대상은 김선회 씨가 차지했다. 김선회 씨는 음정과 박자, 텅잉(말하는 듯 연주하는 기법) 등 기본기가 탄탄하고 잠재력이 뛰어나 향후 훌륭한 연주자로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앞으로 더욱 노력해 주님께 꼭 쓰임 받는 연주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금상은 박정훈 씨, 은상은 48명이 함께한 연주나라 찬양단, 동상은 조은지 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500만원, 금상 15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주어졌다.

CBS는 이번 색소폰 콘테스트를 통해 색소포니스트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작은 힐링 음악회’개최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번 경연의 후원은 디지털 영상반주기 제작업체 (주)엘프(대표:유영제)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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