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세바시ㆍ우아한형제들 힘 합쳐 사회공헌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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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세바시ㆍ우아한형제들 힘 합쳐 사회공헌 나서
  • 김동근 기자
  • 승인 2014.02.1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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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우유안부캠페인’에 1400만원 전액 기부
▲ CBS기독교방송의 대표 강연프로그램‘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와 ‘배달의 민족’이라는 배달음식 애플리케이션으로 잘 알려진 (주)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0일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특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CBS 제공>

대한민국의 대표 강연프로그램인 CBS기독교방송(사장:이재천)의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은 지난 10일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강연회에서 특별한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세바시 강연자들의 명언을 담은 ‘2014년 세바시 좋은글 달력’의 판매 수익금 전액(1,400만원)을 ‘365 우유안부캠페인’을 진행하는 옥수중앙교회 호용한 목사에게 전달한 것.

‘365 우유안부캠페인’은 독거노인들의 고독사가 늘어가는 현대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운동으로, 매일 아침 우유를 배달하며 독거노인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을 챙기는 ‘착한’ 캠페인이다.

호용한 목사는 “혼자 사는 분들에게 든든하고 따뜻한 이웃이 되어 드린다는 부분에서 이 캠페인은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이런 따뜻한 캠페인이 더욱 확산되었으면 좋겠고, 달력을 제작해 수익금을 전달해준 CBS와 (주)우아한형제들 측에 깊이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 (주)우아한형제들의의 김봉진 대표는 “앞으로도 세바시와의 선한 콜라보레이션은 계속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안겼고, 변상욱 CBS콘텐츠본부장 역시 “세바시의 작은 한 걸음 한 걸음이 세상을 바꿔낼 것”이라며 “이 모든 것은 세바시의 시청자들의 선한 의지가 뭉쳐진 결과로 생각한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2014 세바시 좋은글 달력’은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팀과 ‘배달의 민족’이라는 배달음식 애플리케이션으로 잘 알려진 (주)우아한형제들의 공익적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된 디자인 달력으로 판매 2개월만에 4천부가 매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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