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5개 지역서 '십자가 고난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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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5개 지역서 '십자가 고난체험'
  • 승인 2003.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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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 2003부활절을 앞두고 구속의 예수그리스도 십자가가 전국을 순회, 한국교회의 십자가 고난체험을 이끈다.

이번 부활절 십자가 대행진은 올해로 기독교선교 1백주년을 맞은 전남 광양시를 출발, 전국 주요도시 25개 지역을 순회하며 총772km를 지나 부활주일인 오는 4월 20일 오전 부활절연합예배가 열리는 서울상암 경기장에 닿게된다.

지난 5일 광양시 기독교선교 1백주년 기념사업위원회(이사장:이용훈목사·사진)와 광양시 기독교연합회(회장:김종곤목사)는 전남 동부지역 최초의 예배소였던 웅동교회에서 오전11시 부활절십자가 출정예배를 개최하는 한편 부활절연합예배위원회가 주관한 십자가대행진 기념예배가 오후6시부터 광양시 미관광장에서 거행됐다.

이 자리에는 경배찬양팀 ‘워십코리아’와 소향, 최인혁 등 복음가수가 진행하는 축하공연과 함게 부활절십자가 순회의미를 되새기는 예배가 진행됐다.

김종곤목사(광양시기독교연합회 회장)의 사회로 드려진 이날 예배는 지덕목사의 설교와 나라와 민족의 안정과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 그리고 민족복음화를 위한 특별기도가 있었으며 한창영목사(부활절연합예배 위원회 상임총무)의 호소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에앞서 열린 십자가 출정식은 김진연목사의 사회로 이용훈목사의 ‘위대한 신앙계승’이란 제목의 설교, 부활절예배를 위해 박만휘목사가 특별기도한데 이어 십자가 인계식이 있었다.

윤영호차장(yyho@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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