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강력한 기도의 사람을 찾으신다. 하나님은 다른 어떤 것들보다 사람을 중시하신다. 그것도 강한 능력의 기도의 사람들에 관심을 가지신다. 하나님의 눈은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의 기도를 하는 사람들에 향하신다. 강력한 능력이 느껴지는 기도가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낸 사람의 기도이다.

야곱이 밤을 새워 뜨겁게 기도하지 않았다면 믿음의 승리를 맛보지 못했을 것이다. 하나님은 성의 없이 잠깐 왔다가는 사람에게 그 분의 아주 특별한 선물을 주지 않으신다. 하나님을 알고 그분의 응답을 받으려면 많은 시간을 오직 하나님과 함께 보내야 한다. 하나님은 끈질긴 믿음의 소유자에게 반드시 응답하신다.

저자 E.M. 바운즈(1835~1913)는 하루를 기도로 시작해 기도로 마무리한, 시대를 아우르는 기도의 선지자이다. 그의 기도는 군더더기가 없다. 화려한 미사여구도 불순함도, 변명도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복음의 순수함에서 나오는 강력한 힘만이 있다. 기도는 그에게 숨 쉬는 일처럼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의 삶이 기도였고 기도는 곧 그의 삶이었다. 그는 기도하지 않고는 어떠한 일도 하지 않았다. 이 책은 바운즈의 ‘생명 넘치는 그의 삶 속 기도의 강력’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오늘날 능력 있는 기도가 사라지고 있다. 기도의 근거가 되는 하나님의 놀라운 약속도 희미해져가고 있다. 이 책은 어떠한 힘에도 밀리지 않는 강력한 기도의 진수를 명확히 보여준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께 어떻게 달려가는가? 우리의 절박한 필요는 기도 학교의 강당과 교정을 꽉 차게 만들었다.”

우리 모두에게는 기도가 쉽게, 즉각적으로 흘러나오는 때가 있다. 그러나 가끔은 마음의 부담으로 기도가 잘 흘러나오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 본서는 우리의 개별적인 기원을 대신해 주는 것이 아닌, 실제로 그러한 기도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책이다.

저자는 기도를 8가지 항목으로 구분해 설명한다. △기도는 구하는 것이다 △무력함을 인정하는 기도 △꿈을 이루는 기도 △기다리는 기도 △포기하는 기도 △은밀한 기도 △즐거운 축복의 기도 △요구하는 기도 또한 각 끝장에 특별한 기도를 실었다. 저자는 “기도가 궁핍한 시기에 부족하다고 생각한 것은 가장 겸손하면서도 기본적인 기도의 지침”이라며 “간구로서의 기도, 단순히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아빠에게 달려가는 어린아이의 기도, 이것이 이 혼돈의 시대에 우리가 재발견한 기도”라고 강조했다.

저자 캐서린 마셜은 따뜻하고 서정적인 영성을 담은 글로 오랫동안 사랑받는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그녀는 인생에서 여러 번 고비를 맞으며 그에 맞는 기도를 체험했다. 다양한 필요와 자신의 부족함 사이에서 기도가 얼마나 큰 힘을 가지며 역사하는지 매순간 경험했던 것이다. 그녀의 대표작인 ‘기도에의 모험’은 그녀의 기도하는 삶의 간증으로, 친근하면서도 기도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전하며 성도들을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아’ 아는 삶으로 안내한다.

신앙생활을 오래할수록 말씀과 기도가 어렵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말씀과 기도는 성령이 임하지 않는다면 깊이 깨달을 수 없다. 기도의 깊이는 말씀의 깊이다. 말씀을 깊이 깨닫지 못한다면 기도 또한 깊이 들어갈 수 없다.

이 책은 기도가 자아 중심적인지, 성경에서 말하는 성령 중심적인지 스스로를 살펴볼 수 있게 도와주며 우리가 기도의 세계에서 얼마나 부요하고 풍성하게 누리고 살아가고 있는지 깨닫게 한다. 또한 책 ‘영광의 보좌로 나아가는 기도’는 성경에서 말하는 기도의 의미와 목적을 알아보면서 어떻게 성경적인 기도를 회복할 것인지를 다룬다.

이 책은 ‘그리스도인의 기도학교’ 과정을 통해 훈련한 내용을 단행본으로 펴낸 것으로 총 4부, 10과로 구성돼 하루에 15분씩 10주간 기도할 수 있게 짜여있다.

말씀을 읽으면서 바로 기도하는 훈련도 포함되어 있으며 저자만의 노하우도 함께 제시한다. 실제적인 기도 훈련 과정을 담고 있어 교회마다 기도학교 소그룹용 교재로 사용할 수 있다. 성경적 기도의 의미가 무엇인지, 성경에서 말하는 기도를 어떻게 회복할 것인지에 대해 이론뿐 아니라 주님의 임재를 누리기 위한 훈련을 할 수 있게 돕는다.

기도로 흥한 한국 교회가 기도로 망하게 되었다는 절실한 비판으로 교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사귐의 기도’는 2002년 출간 후 10주년을 맞아 저자의 목회 현장 경험과 달라진 영성 기상도를 보며 진전된 생각을 더한 개정판을 출간했다. 일방통행식의 기도, 기복적 기도가 만연한 우리 교회 현실에서 ‘사귐의 기도’는 듣는 기도,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사귀는 기도, 상황의 변화보다 기도자 자신의 변화를 먼저 추구하는 기도등을 제시해 독자들의 신선한 반응과 활발한 입소문을 통해 10만 부 판매를 기록했다. 그러나 저자 김영봉 목사는 “10년이 지난 지금도 책에서 지적한 내용이 거의 변화되지 않은 것 같다”며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사귐의 기도’는 여전히 전복적인 기도의 교과서이며 읽고 또 읽게 되는 책이다. 무엇보다 이 책은 저자 자신의 길고 끈질긴 영적 추구와 실험의 기록이기에 독자로 하여금 기도라는 놀라운 탐험의 세계에 직접 발을 내딛도록 이끄는 깊은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개정판에는 내적 치유를 위한 기도, 통성 기도, 묵상하는 삶 등 이전에 없던 네 장이 추가된 것을 비롯하여 독자들의 의견과 시의적인 이슈를 반영하여 전체적인 수정을 가하였다. 추가적으로 참고 도서 목록에서는 기도와 영성 훈련에 관한 최근의 좋은 책들을 소개하여 더욱 풍성한 기도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제 인생에서 가장 극적인 사건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것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지 못했다면 제 인생은 죽은 인생이었을 것입니다. 저는 예수 그리스도와의 인격적인 만남으로 기도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25년간 기도노트를 63,000번 기록하면서 삶의 현장에서 기도의 능력과 응답을 구체적으로 체험했다. 이 책은 동요 작곡가로, 화랑초등학교의 슈퍼맨 티처로, 말씀을 전하는 사도로 활약하는 류동일 선생님의 삶을 인터뷰와 간증 형식으로 묶은 책이다.

누구나 한 번쯤 하나님의 초대를 받고 그 초대에 응함으로 변화된 삶을 경험하지만, 하나님과의 첫사랑만 간직한 채 힘겨워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많이 있다. 그러한 이들에게 이 책은 한 사람의 삶의 여정에서 하나님을 만나 기적이 상식이 되는 삶, 오직 세상 가운데 하나님밖에 존재하지 않는 아름다운 걸작품이 되는 과정으로서 하나님과의 만남을 지속하며, 그 분의 뜻대로 사는 열정과 방법을 안내한다.

책 중간에는 저자가 말씀을 활용한 기도노트를 쓰기 시작하면서 찬양과 복음, 치유 그리고 가르침에 대해 구체적으로 응답 받은 내용들이 실려 있다. 또한 책의 말미에는 본격적으로 말씀이 일상의 삶 속에 녹아 말씀을 배우고, 가르치고, 전파하며 직업의 현장인 학교에서 반응하는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주변의 반응을 엿볼 수 있어 넘치는 은혜와 풍요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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