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개혁, 그 길을 걷는 사람들 10년의 발자취’
상태바
‘교회개혁, 그 길을 걷는 사람들 10년의 발자취’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3.12.30 2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개연, 교회개혁운동의 10년 역사… 책으로 펴내
▲ 교회개혁연대는 교회개혁운동의 10년 역사를 담은 책을 펴냈다.

교회재정건강성운동, 민주적 정관 갖기, 교단총회 참관활동, 교회 세습 반대 운동 등 자정능력을 상실한 한국 교회에 선지자적 외침을 통해 바른 방향을 제시하고자 노력해온 교회개혁실천연대의 10년 역사가 책으로 발행됐다.

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박종운·백종국·방인성, 이하 교개연)는 ‘1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교회개혁, 그 길을 걷는 사람들 10년의 발자취’를 출간해 한국 교회의 자정과 개혁을 위해 주력했던 지난 역사와 사업을 소개했다.

400페이지의 분량으로 발행된 이 책에는 한국 교계의 다양한 이슈들에 대한 교개연의 분석과 성찰을 비롯해 각 운동별 사업진행과정과 평가를 비롯해 정관과 재정조례, 목회자청빙가이드 등 교개연의 대표적인 연구물을 함께 묶어냈다.

특히 교개연이 지난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상담해온 ‘교회상담’ 통계자료는 성도들이 교회와 관련해 어떠한 문제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귀한 자료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책을 발간한 소감으로 방인성 공동대표는 “한국 교회의 개혁을 열망하며 걸어온 걸음이 어느덧 10년”이라며 “건강한 교회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신앙운동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