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형상 빚는 ‘와보라’ 세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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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형상 빚는 ‘와보라’ 세례식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3.12.0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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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예술대학교 청년 캠퍼스 전도사역, ‘와보라’ 130명 세례

백석예술대학교(김기만 총장)의 캠퍼스 전도사역 ‘와~보라!’가 또 한 번의 뜨거운 세례식을 가졌다.

지난 2011년 38명에서 2012년 98명으로 놀라운 성장과 발전을 보여줬던 ‘와보라’ 전도축제가 올해는 130명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었다. 지난 4일 열린 5기 수료식에서 세례를 받은 청년들은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고 사랑한다 고백했다.

윤영애 교수(사회복지학부)는 “교수들의 ‘와서 보라’는 말에 발걸음이 이어져 세례의 자리까지 오게 하심을 감사한다”며 “아직 여리고 약한 영혼인 학생들이 세례를 통해 영원히 흠 없는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교를 전한 오연두 목사(교목 실장)는 “이전의 삶에서 죄로 사무친 여러분의 영혼에 흐느끼기를 바란다. 세례를 통해 회개하고 새롭게 거듭나는 여러분을 축복한다”며 “죽은 나를 발견하고 삶의 거처를 하나님께 이동하는, 생활의 변화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그리스도의 옷을 입은 사람으로서 고백의 삶을 사는 여러분이 되길 바라며 학교와 교회, 세상 속의 빛나는 여러분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130명의 학생들은 선서 후 지도를 받았던 교목 목사님들께 물로 세례를 받았다. 세례 후에는 교수들이 준비한 꽃다발과 선물 증정이 이어졌다.

‘와~보라!’ 전도축제는 4주간의 교제, 애찬 등을 통해 진행된다. 하나님의 사랑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세례 집례까지 이어진다. 이를 위해 교수들과 교목 목사이 솔선수범으로 나서 많은 애정을 쏟으며 제자 양육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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