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협 대표 한기총 ‘첫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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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대표 한기총 ‘첫 방문’
  • 승인 2003.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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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대표회장 길자연목사가 지난 6일 교회협을 방문한데 이어 교회협 회장 최성규목사가 11일 오후 3시 한기총을 답방했다.

한기총 회장이 교회협을 방문한 것은 지덕목사와 김기수목사에 이어 길자연목사가 세번째이며, 교회협 회장이 한기총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기총 대표회장실에서 교회협 회장 최성규목사와 부총무 임흥기목사를 맞은 길자연목사는 악수를 나누며 ꡒ거보를 내딛어 주셔서 감사한다ꡓ고 인사를 건넸고, 최회장은 ꡒ처음 방문이라니 책임을 더 느낀다ꡓ면서 ꡒ형식과 격식에 얽매이지 말고 한국교회가 하나되는 일에 마음을 터놓자ꡓ고 말했다.

이에 길대표회장도 ꡒ하나되라는 것은 시대의 요구ꡓ라면서 ꡒ서두르다 보면 졸속이 될 수 있으므로 서로의 역사와 전통을 인정하면서 연합과 일치를 향해 점진적으로 나가자ꡓ고 화답했다.

이날 만남에서 길대표회장은 ꡒ3.1절 행사를 양 기관이 공동주최하자ꡓ는 제안을 내놓았으며, 최회장은 ꡒ사회위원회 소관사항이므로 논의해 보겠지만 시민단체와 함께 개최하는 것은 반대한다ꡓ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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