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은 북쪽에 히말라야산맥을 거쳐 티벳에 접경하고 있다. 인구는 1,650만명으로 네팔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다. 종교분포는 힌두교가 89%, 불교 7.5%, 이슬람교 3%로 이루어져 미전도종족으로 분류된다.

네팔은 중국 남서부에 분포한 티벳인으로 구성되는데 겨울의 급냉과 광야처럼 황량한 토양은 그들은 거친민족으로 살게했다. 모든 티벳인 가운데 부리그족만 이슬람을 신봉하며 나머지는 타트라나야 라마불교를, 그리고 소수만이 샤머니즘을 유지하고 있다. 힌두교를 국교로 하는 네팔은 20여 종족이 공존하는 국가로 80%를 차지하는 아리안족이 중심이다.

해발 1,400미터의 카투만두는 고원지대로 갠지즈 강 상류의 파슈파티나트에는 힌두교 3대신 중 하나인 쉬바가 있는데 인도승려 수천명이 순례를 다닐 정도로 유명하다. 종교심성이 강한 네팔인들의 기독교 개종은 그리 어려운 일만은 아니라는 게 사역자들의 믿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