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언론위원회(상임위원장:이승영목사)와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연합신학대학원 교수 및 동문은 지난 10일 오후 3시30분 연세대 언더우드 동상 앞에서 기도회를 갖고 학교 당국에 ꡐ연세신학관ꡑ건립을 촉구했다.
새벽교회 성도와 연세대생 학부모 그리고 동문 등 1백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기도회는 언더우드 동상 앞에서 구연신원 건물까지 행진을 하며 구호를 제창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뼈대만 남아 있는 구연신원 앞에서 드려진 예배에서 이승영목사(연세대 신과 총동문회 상임고문)는 ꡒ일부 집단이기주의에 빠진 문과대 교수들이 주장하는 ꡐ자연훼손ꡑ 및 ꡐ보존가치 건물ꡑ 명분은 억지ꡓ라며 ꡒ학교 당국은 ꡐ기독교 창학 이념ꡑ을 기억하고 하루속히 연세신학관을 건축하라ꡓ고 주장했다.
예배를 마친 참석자들은 구연신원 앞 뜰에 무너진 건물의 돌조각을 한 꼿에 쌓으며 조속한 건축을 기원했다.
한편 구연신원 건물은 지난달 26일 철거됐으며 이때부터 일부 교수들은 자연훼손 등을 이유로 신축을 반대하고 있으며 구연신원의 복원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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