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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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자
  • 승인 2003.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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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복음 3장 16절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중엔 비관적인 세상관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이 세상을 더러운 세상, 다 썩어빠진 세상, 지옥같은 세상, 돈도 없고 빽도 없고, 도와주는 사람도 없고, 꿈도, 의욕도 없어 살맛이 나지 않는 세상이라며 넋두리를 합니다.

오대양 사건과 92년 10월 28일 휴거를 운운하던 다미 선교회처럼 극단적인 종말론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이 세상은 소망이 없다고 간주하고 어느 곳엔가 있을 유토피아와 내세의 소망만 가지고 몸은 이 세상에 있지만 그 마음과 삶은 다른 세상의 사람처럼 살고 있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부정적인 사고와 염세적인 풍조는 교회안의 성도들에게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믿음을 가지고 세상을 보면 이 세상은 그렇게 지옥과 같은 세상, 인간이 전혀 살수가 없는 그런 곳이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살만한 세상,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무엇 때문에 그렇습니까? 나는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로 생명을 가지고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영은 육체가 있어야 활동을 하며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하면서 만족함을 얻는 것입니다. 그러러면 생명은 있어야 하는데 이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이 가능합니다. ꡒ무릇 네 손이 일을 당하는대로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 내가 장차 들어갈 음부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전9:10).

이렇듯 사람은 그 영혼이 육을 떠나면 그때부터는 지식, 지혜, 계획, 일등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데 그것은 바로 영이 거할 육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비록 하나님의 자녀인 성도라 할지라도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위로받고 편안히 쉴뿐입니다.(계:15-17)

이러한 내가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도 생명을 받아 이렇게 살고 있으며 아직도 내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고 장래를 위한 기회가 주어졌으니 이 얼마나 감사한일이 아닙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만들어 주신 세상은 너무도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천지와 모든 만물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살게 하시려고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ꡒ여호와는 하늘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니 땅도 조성하시고 견고케 하시되 헛되이 창조치 아니하시고 사람으로 거하게 지으신 자시니라"(사45:18)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사 천지와 모든 만물을 너무도 완벽하게 만들어 우리가 거하도록 해 주시고 대단히 만족해 하셨습니다.

ꡒ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ꡓ(창 1: 28~31) 아멘!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이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게되어 가뭄, 홍수, 태풍, 질병, 지진, 전쟁등으로 얼룩졌으나 그래도 이 세상은 사랑의 하나님께서 세밀하게 주관하고 계십니다.

ꡒ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마10:29) ꡒ오직 주는 여호와시라 하늘과 하늘의 하늘들과 일월성신과 땅과 땅위의 만물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시고 다 보존하시오니 모든 천군이 주께 경배하나이다"(느9:6) 그러므로 이 세상은 하나님의 은혜로 아직도 너무 많이 아름답습니다.

여행을 다녀보십시오. 세계 어디를 가든지 바다, 산, 강, 들, 계곡, 꽃, 열매들이 사계절의 변화속에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찬송가 78장 -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이러한 세상을 하나님의 은혜로 거저 받아 값없이 살고 있으니 우리는 하나님께 진정으로 감사하면서 기쁘게 살아야 할 것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너무도 많은 것을 은혜와 축복으로 주셨고 또 주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사업에 실패한 어느 중년남자는 사랑하는 부인과 가족, 이웃, 건강 등 이 모든 것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돈이 없다고 어리석게도 자살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나의 힘과 노력과 돈으로 살수 없는 좋은 것들을 하나님께로부터 거저 받아 행복을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건강, 가정, 가족, 친구, 이웃, 교회, 주의 종, 학교, 선생님, 선배들 등 이렇게 나의 힘과 노력과 돈으로는 절대로 얻을 수 없는 것들을 하나님께로부터 은혜와 축복으로 듬뿍 받아 누리며 살고 있으니 어찌 살만한 세상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진정으로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멘! 가장 큰 은혜와 축복은 지금도 하나님께서 나를 지극히 사랑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ꡒ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요3:16) ꡒ성령이 시기하기까지 사랑하심"(약4:5) ꡒ우리를 보시면 좋아서 어쩔줄 모르시는 하나님"(습3:17)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네게 예수님도 보내 주시고, 성령님도 보내 주시고, 믿음도 주시고 눈동자처럼 보호해 주시고, 나의 가는 모든 길을 인도해 주시고, 나의 기도를 응답해 주시고, 영육간의 부족함없이 축복해 주시고, 또 장차는 천국으로 인도해 주시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ꡒ내가 항상 주와 함께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밖에 나의 사모할 자 없나이다ꡓ(시 73 : 23~25)

그러므로 이 세상이 얼마나 살만한 아름다운 세상입니까? 하나님께로부터 이러한 사랑은 받으며 축복속에 살아가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날마다 기쁘게 살아야 될 것입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날마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항상 기뻐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짧은 세상인데 쓸데없는 것들에 휘말려서 믿음이 떨어져 괴로워하거나 슬퍼하며 지옥같이 살아가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말고 믿음의 눈을 크게 뜨고 이제부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보면서 살아가도록 합시다.

그리하여 이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이며 나의 삶이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가 넘치는 삶인가를 깨달아 하나님의 은혜에 더욱 감사하며 살아가는 진정한 믿음의 성도가 되도록 합시다.

이것은 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기도 합니다. ꡒ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6~18)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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