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교회 목회간증 들으며 국내 선교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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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교회 목회간증 들으며 국내 선교 다짐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3.09.1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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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성결교회 작은 교회 목회자 초청 특새 진행

신촌성결교회(이정익 목사)가 교단 산하 작은 교회들의 개척 목회기를 성도들과 나누며 ‘2,3,4부흥운동’을 알리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신촌성결교회는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매일 새벽 5시 성봉채플에서 제7회 영적성숙을 위한 특별새벽기도회를 개최했다.

‘주여! 나를 사용하소서’라는 주제로 열린 새벽기도회에는 매일 550여명의 성도들이 출석했으며, 작은 교회 목회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한국 교회 부흥을 위해 함께 동역하고 기도하는 성도들이 될 것을 다짐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이번 특새에는 강원, 충청, 호남지역 작은교회 목회자 6명이 강사로 초청됐다. 강사들은 힘든 개척목회지만 보람도 있고, 기쁨이 넘친다는 경험을 전했으며, 성도들은 “작은 교회의 현실을 직접 깨닫게 됐다”며 은혜를 나눴다.

특새에 강사로 초청된 목회자들은 1998년~2007년 개척당시 교단 100주년을 기념해 신촌교회가 물심양면으로 건축을 지원했던 교회들이다.

첫날 박성기 목사(홍성 내포교회)를 시작으로 강철구 목사(원주 양문교회), 김경식 목사(광주 광산벧엘교회), 김상범 목사(당진전원교회), 박은호 목사(목포 예향교회), 황성연 목사(서산 시온교회가 차례로 말씀을 전했다. 6개의 교회는 각각 다른 주변 환경을 가지고 있었으며, 성도들 구성원도 모두 달랐다. 하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전도와 제자훈련, 교회건축 등에 매진하며 부흥을 꿈꾸고 있다는 공통점을 전하며 성도들과 함께 기도제목을 나눴다.

신촌성결교회 성도들은 어렵게 목회하는 작은 교회에 더 많이 관심 갖겠다는 다짐과 함께 꾸준한 기도와 후원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번 특새기간 신촌성결교회는 새벽기도회에서 모아진 헌금과 매일 아침 특새를 위한 아침식사를 마련해 2000원에 제공하고 모아진 수익금 전액을 농어촌교회에 지원했다.

신촌교회는 이어 오는 10월 22~23일 1박 2일간 농어촌 지역 20개 교회 목회자 부부를 초청해 아낌없는 섬김으로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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