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글로벌 인재 양성 ‘153 비전학교’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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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글로벌 인재 양성 ‘153 비전학교’ 개교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3.08.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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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 개교 앞두고 7일 광은교회서 입학설명회

광은기도원 내 학생전체 원어민 교사와 함께 생활

153비전학교가 시작되는 광은기도원 전경. 이곳에는 성막센터와 대성전 중성전 숙소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있다.

크리스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153 비전학교’(이사장:김한배 목사, 교장:서상철 장로/153family.com)가 경기도 오산의 광은기도원에 설립된다.

중·고등 대안학교인 (가칭) ‘153 비전학교’오는 23일 개교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7일 오후 4시 경기도 광명시 소재 광은교회에서 입학설명회를 갖는다.

광은교회(담임:김한배 목사)가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이 시대 최고의 글로벌 리더들을 양성하기 위해 교회 부설로 설립한 ‘153 비전학교’는 기존 대안학교와 기존 제도권의 학교와도 차별화 된 학교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대안학교의 인격을 중요시하며, 지적인 능력은 조금 등한시 하는 단점을 보완하고 제도권 학교의 지적인 능력만 중시하는 단점 또한 보완하려고 하고 있다.

학교 이름이기도 한 153은 1(God, the One and Only) 5(Five Languages) 3(Three Talents)에서 나온 것으로 유일하신 하나님만을 섬기며, 5가지 언어를 구사하고, 3개의 탈랜트를 개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각종 세미나와 학습이 가능한 세미나실.
‘153 비전학교’는 하나님을 먼저 경외하고 바른 신앙관을 갖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먼저 하나님 앞에 바로서야 기독 인재로 성장 할 수가 있다는 신념 아래 모든 일과는 예배중심으로 나아간다.

매일 학생 전체가 새벽기도회로 하루 일과를 시작함은 물론 성경 1년 1독을 원칙으로, 수요예배와 금요예배, 주일예배를 함께 드리고, 취침전 Q·T하는 시간을 갖는다. 모든 예배의 인도는 모든 학생들이 돌아가며 담당하게 된다.

외국어 지도의 경우, 원어민 교사 지도 아래 영어와 중국어를 기본적으로 습득하고 향후 5개국어를 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해 주며, 일주일에 국어와 영어, 수학, 영어회화, 중국어회화, 각종예배 및 특별활동 등을 실시한다.

1인 3악기 이상의 음악교육과 놀이도 병행하게 된다.
이와함께 인격지도에 있어서는 예배를 통한 기독교 이념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고 1인 3종 이상의 악기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며, 1주일에 한 권 이상의 독서와 각종 체육활동을 통한 협동심을 키우기 위해 바른 인격을 갖고 있는 교사들이 24시간 함께 생활하게 된다.

자매학교인 중국 산동성의 강성중·고등학교 내 국제부를 운영해 온 노하우와 서상철 교장의 25년간의 다양한 교육 경험을 통하여 이루어진 많은 교육 프로그램과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들을 기독인재 양성에 사용하려고 하고 있다.

중국 청도에 광은교회를 설립하여 오랫동안 중국선교를 펼쳐 온 이사장 김한배 목사는 “혼란 속에 살아가는 청소년들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을 두고 기도해 오다가 이번에 153 비전학교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영성회복과 세상적인 지적능력도 탁월하게 향상시키는 비전학교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청년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53 비전학교’는 우선 광은기도원 내의 시설들을 활용하여 시작하면서 별도의 독립건물을 지어 본격적인 학교의 모습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문의:070-7676-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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