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故 옥한흠 목사 ‘3주기 추모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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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故 옥한흠 목사 ‘3주기 추모예배’
  • 표성중 기자
  • 승인 2013.08.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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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일 안성수양관 … ‘제1회 은보상’ 시상식도 함께

故 은보 옥한흠 목사 3주기 추모예배가 오는 2일 오전 11시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진행된다.

옥한흠목사기념사업회 상임이사인 한인권 장로의 사회로 박정근 목사(영안침례교회)가 메시지를 전하며, ‘눈물의 경고’라는 제목의 고 옥한흠 목사의 생전 영상설교도 마련했다.

특히 기념사업회는 올해부터 추모예배 때마다 ‘은보상’을 제정해 시상하기로 했다. 은보상은 제자훈련을 통해 건강한 교회를 세우고자 노력하는 현장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한국 교회의 일치와 갱신, 성숙을 위한 학문적 연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목회부분과 학술부분으로 나눠 시상한다.

기념사업회 한 관계자는 “고 옥한흠 목사님이 우리 곁을 떠나신 지 3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목사님의 빈자리가 무겁게 다가오는 것은 목사님께서 남기신 신앙의 유산이 그만큼 컸기 때문”이라며 “날마다 십자가를 바라보며 제자의 길을 걷고자 하신 목사님의 발자취를 기억하며, 옥 목사님의 철학과 비전을 나누는 추모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 옥한흠 목사는 제자훈련을 통해 수많은 평신도 지도자들을 배출했으며, 한국 교회 연합운동과 자정능력의 회복을 위해 힘써왔기에 국내외 많은 성도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또한 그가 외치던 교회의 갱신과 제자훈련은 한국 교회를 향하여 남긴 유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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