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째주 매일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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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첫째주 매일양식
  • 운영자
  • 승인 2013.08.0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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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성경:빌 1:27~30 / 찬송:185장(통일 179장)
그리스도인이 가는 길은 십자가의 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옥중에서도 빌립보 교인들에게 권면하길 복음에 합당하고 바른 신앙의 길을 가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이 주신 약속의 말씀을 믿으면서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두려워 하거나 겁내지 말고 담대하게 생활할 것을 권면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도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고 하시며 늘 담대히 살아야 할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기도:십자가의 길이 어렵고 힘들어도 주님을 의지하며 감당하게 하옵소서


화요일
성경:롬 3:21~31 / 찬송:344장

인간이 저지른 범죄로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대한 사실을 전한 바울은 다시 매우 놀라운 소식을 전해 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범죄함으로 받는 정죄를 받지 않을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의롭게 하시며, 그가 우리에게 원하시는 삶의 방식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능력을 부어 주십니다. 바로 이것이 우리의 배경이나 과거의 범죄와 상관없이 모두에게 적용되어지는 하나님의 값없는 은혜입니다.
기도:하나님의 은혜를 다 받아 모든 죄를 용서 받을 수 있게 하옵소서


수요일
성경:마 5:17~48 / 찬송:464장

바리새인들은 율법을 지키는 일에는 빈틈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우리에게 최소한 그들의 의보다는 더 나아야 천국에 들어 갈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의 선행보다 더 향상된 선행이 아니라, 본질적으로 다른 차원의 의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행하여야 할 참된 의는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생활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외형적인 것보다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신앙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신앙생활을 하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목요일
성경:고전 7:18~24 / 찬송:216장(통일 356장)

성경은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되었을 때 이미 그리스도의 종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더 이상 죄의 지배를 받지 않고 완전한 자유를 얻었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피’라는 값비싼 대가를 지불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신분으로 하여금 성령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의의 길을 걸을 수 있는 자유를 보장해 줍니다.
기도:그리스도 안에서 의의 길로 나아가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금요일
성경:마 27:57~66 / 찬송:436장(통일 493장)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며 살았던 아리마대 출신인 요셉은 은밀히 예수님을 추종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한 번도 예수님을 적대시하는 유대의 지도자들과 맞서서 예수님을 변호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한 그가 담대하게 빌라도 총독에게 찾아가 예수님의 시신를 요구하여 장례식을 치뤘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두려움으로 뿔뿔이 흩어져 도망쳐 버린 때에 지금까지 조용하고 은밀하게 예수님을 따르던 요셉이 앞장을 서서 옳은 일을 행하고 있습니다.
기도: 아리마대 요셉처럼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토요일
성경:고전 8:1~13 / 찬송:407장

그리스도인에게 자유란 기독교적인 책임 의식을 요구합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모든 일을 아무 거리낌없이 행할 수 있지만 때때로 신앙의 초보들에게 큰 상처를 줄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정당한 행동과 언행일지라도 매사에 신중을 기하여 믿음이 연약한 형제의 영혼에 상처를 주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나아가 그들을 위해서 나의 자유까지라도 절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 자매된 이들을 돌보는 일로써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기도: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 자매된 이들의 안위를 살피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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