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김동근 기자)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예정된 ‘2013서울국제성시화대회’를 앞두고 지난 29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는 설명회와 함께 기도회가 열렸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성시화 가족’들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이날 시작 기도를 맡은 경남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 이종승 목사는 “국제성시화대회가 오순절 마가 다락방의 성령을 다시 체험하는 계기가 되게 해주시며, 복음으로 통일을 꿈꾸고 또한 이뤄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간구했습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 소강석 목사는 ‘누구를 위하여 성을 쌓는가’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같은 형제끼리 교리, 신학적 입장이 다르다고 싸우는 한국 교회의 모습은 과거 동로마 제국의 분열 모습과 흡사하다”며 “세계성시화운동이 그 돌파구가 되어 하나님을 위한 성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오는 10월 열리는 2013서울국제성시화대회는 16일 개막기념 여성메시아합창감사예배를 시작으로 환영 리셉션, 세계성시화대회,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회 등으로 이어지며, 마지막 날 전략회의를 통해 ‘서울선언문’을 채택하고 발표하는 것으로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아이굿뉴스 김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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