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나눔 실천을 위해 지난 19일 서울시 여의도에 위치한 굿피플(회장:김창명)본부에 3억 원 상당의 ‘이웃 사랑 화장품’을 전달했다.

굿피플 관계자는 “이번 전달식은 사회 취약계층의 이웃이 더욱 당당하고 아름답게 스스로 가꿔 보다 기분 좋은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고 전했다.

전달된 화장품 및 생활용품은 △동작실버센터 △땅끝지역센터 △자유시민대학 등 굿피플이 직간접적으로 운영 지원하는 시설 34개 기관과 17개 국내 지부에 전달 돼, 인근 다문화가정과 외국인근로자, 북한이탈주민, 조손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창명 회장은 “우리가 누군가에게 사랑을 전하고 진솔한 마음을 나누는 축복의 통로가 되는 것은 우리를 더욱 낮아지고 겸손하게 만드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국내 다양한 나눔 사업에 관심과 열정을 갖고 동참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굿피플은 최근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몽골 우란바토르 지역 학생과 다문화센터에 의류와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의 영역을 지구촌 곳곳으로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