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 부흥의 방법, 여름 캠프에서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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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 부흥의 방법, 여름 캠프에서 찾아라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3.07.02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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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등부 어린이들 멘토링 캠프부터 중•고•청년들의 비전•사명자 캠프까지
성령으로 뜨거워지고 변화의 체험도 느껴 힐링도 되고 믿음도 키우는 여름캠프 다양

교회학교가 급격히 감소되고 있는 요즈음, 다시금 부흥의 불을 붙이고자 교회마다 여름 수련회 준비에 바쁠 것이다. 하지만 걱정할 것 없다. 부흥의 불쏘시개로 하나님께서 한국 교회에 주신 특별한 여름캠프들이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변화, 회복, 눈물, 미래의 시간으로 성령체험과 뜨거운 은혜 받을 것
학업성취도는 영성과 정서와 깊은 상관관계 있어 누가, 어떻게 지도하느냐가 중요


숨어있는 용사를 일으킨다
목회자사모신문(발행인:설동욱 목사, www.yejung.kr)이 주최하는 ‘2013 여름 전국 청소년 성령캠프’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8월 1일부터 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경기도 오산 성은동산에서 열린다.

‘일어나라, 하나님의 위대한 용사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변화, 회복, 눈물, 미래의 시간으로 채워진다. 설동욱 목사는 “이번 성령캠프는 청소년 전문 사역자로 이루어진 최고의 강사진과 은혜받고 성령체험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에서 준비하고 있다”며 “목회자 자녀들로 구성된 찬양팀과 스태프를 중심으로 저녁 집회 후 이어지는 뜨거운 기도회는 청년들이 은혜를 받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년 여름과 겨울철에 열리는 전국 청소년 성령캠프는 한 번 참석하면 다음 캠프에 참여율이 높다. 이번 캠프에는 이재환 선교사(컴미션 대표), 다니엘김 선교사(JGM 대표), 천관웅 목사(뉴사운드교회) 등이 강사로 나서며 CCM 아티스트 최인혁, 소리엘 등이 참가한다.

올해로 19년째, 어린이은혜캠프
교회학교성장연구소(소장:김태성 목사)가 2013년도 여름 어린이은혜캠프(이하 어캠)를 야심차게 준비했다. ‘주님과 함께 은혜 맛보는 영적인 아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어캠은 교회학교의 침체 원인을 어린이들의 기도 미숙으로 진단하고 기도할 줄 아는 어린이로 이끌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김태성 목사는 “어린들의 기도가 점점 소멸되는 시점에서 어린이들의 기도의 힘도 더욱 약해지고 있다. 그 결과로 교회학교 영적 침체는 다양한 모양으로 그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교회를 1년을 출석해도 기도를 못하는 어린이, 직분자의 자녀임에도 예배에 감각을 잃은 어린이, 교회에 수년을 다녀도 전도할 줄 모르는 어린이 등 이런 현상은 어린이 기도생활의 부재에서 기인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도는 교육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체험이다. 어캠을 통해 말씀으로 은혜받고 성령을 체험해야 가능하다. 어린이들의 영혼을 각성시키고 ‘진짜 예수 믿는 어린이’, ‘기도할 줄 아는 어린이’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2박3일동안 진행되는 어캠은 SB몸찬양콘서트, 기도문열기, 예절배우기, 스마트폰 중독탈출, 수영, 물썰매, 인형극, 매직과 버블쇼, 은혜집회, 교사특강 및 교사부흥회(사명부흥회, 부흥이야기, 구원상담법), 몸찬양경연대회 등으로 이루어지며 교사부흥회 및 특강도 진행한다.

일정은 오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양평, 의령, 공주, 화순, 상주, 철원, 구례에서 열리며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www.cg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도 쑥쑥 크자!
청소년백서(2010)에 청소년의 고민을 조사•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하는 고민으로 공부(38.6%), 직업(22.9%)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성경적으로 학업과 진로 문제에 답을 주고자 (사)청소년불씨운동(대표:마상욱 목사, www.ynsm.org)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지도자를 키우는 멘토링, 크자캠프를 오는 30일부터 8월 2일, 8월 7일부터 10일까지 3박4일 동안 경기대학교(수원캠퍼스)와 한양대학교(안산캠퍼스)에서 개최한다.

크자캠프를 개발한 마상욱 목사는 “신앙을 배제한 자기주도학습은 무의미하고 불가능하다”고 주장한다. 학업성취도는 인지만큼이나 영성과 정서와도 높은 상관관계가 있어 누가 어떻게 지도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크자캠프는 단순히 성적을 높여 좋은 대학을 가는 것이 목표가 아니다. 신앙 안에서 열정과 재능을 가진 미래의 지도자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이번 캠프는 △비전발견(초등, 흥미와 재능 중심), △비전전략(중등, 진로 계획 중심), △비전멘토링(고등, 구체적인 진로 준비 중심) 등 학교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참석한 학생들에게는 2학기 중에 이루어질 마상욱 박사의 비전멘토링 과정에 무료로 참여할 특권이 주어진다.

기독청년 지도력 집중 양성
여름을 맞아 기독청년아카데미(운영위원장:최철호 목사)가 한국 교회를 새롭게 하고 한국사회를 섬길 기독청년들의 지도력을 공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제36회 기독청년 지도력 양성을 위한 기독청년 아카데미(이하 기청아)’를 개최한다.

오는 8일부터 1주일간 강좌별 개강하는 기청아는 예언서 연구, 근현대사 산책(4주 과정), 신구약의 핵심사상(8주), 푸코 다시 읽기(8주), 요한복음으로 성극 만들기(8주), 기독교세계관 세미나, 지리산 종주 기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을 기다린다.

등록비는 4만 원에서 8만 원이며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기청아 홈페이지(www.lordyear.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꽃동산에서 성령님을 만나요
한국어린이교육선교회(회장:김종준 목사, www.kcem.or.kr)가 주최하는 ‘2013여름 어린이 꽃동산성령체험캠프’가 오는 19일부터 8월 3일까지 꽃동산청소년기도원(서울, 경기), 서대산드림리조트(중부, 호남), 마산 창신대(부산, 영남)에서 열린다.

‘나는 하늘나라 왕자, 공주’의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변규정(꽃동산교회)ㆍ김성일(경기사랑교회)ㆍ정명운(부산금사교회)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서 성령체험부흥회를 인도하며, 어린이 영성훈련을 위한 체험여행과 성극, 미니올림픽, 캠프파이어 등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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