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66권 강해 동영상, 스마트폰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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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66권 강해 동영상, 스마트폰으로 본다
  • 표성중 기자
  • 승인 2013.06.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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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디어선교회, 신구약 동영상 컨텐츠 무료 제공

▲ 바이블아카데미 이사 이희석 장로가 바이블아카데미 어플 사용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미디어선교회(총재:림인식 목사/이사장:원광기 목사)가 이단사이비 집단의 무차별적인 포교활동으로 온갖 피해와 고통을 겪고 있는 한국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을 보호할 목적으로 신구약 강해 동영상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미디어선교회 부설 바이블아카데미(원장:김경원 목사)는 지난 13일 여전도회관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한 미래목회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단사이비를 퇴치하는 방법은 성경을 올바르게 배우는 길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교회의 질적 성장 및 평신도 지도자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만든 신구약 66권 동영상 강해 콘텐츠를 스마트폰으로 쉽게 볼 수 있도록 한국 교회에 무료로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블아카데미가 제작한 성경 65권 인터넷 강해 콘텐츠는 최종진 박사, 김진섭 박사, 왕대일 박사, 박준서 박사, 노영상 박사, 이동원 목사, 김상복 목사, 송태근 목사, 장경동 목사, 김경원 목사 등 국내외 50여 명의 신학자와 목회자들이 참여해 만들었다.

▲ 바이블아카데미 어플 실행모습(좌:초기화면, 우:강의섹션)
김종희 목사(바이블아카데미 지도목사)는 “목회자들은 신학교에서 미처 공부하지 못한 성경 전체를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얻게 될 것”이라며 “전체 강의를 들었을 때 설교가 보다 풍부해지고 하나님 말씀에 대한 확실한 믿음으로 신학적, 신앙적으로 일관성 있는 증언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동영상 강의는 평신도가 듣기에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며 “성경을 읽거나 담임목사의 설교를 들을 때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복음을 전할 때도 자신감을 갖게 되고, 불신자들의 당혹스런 질문에도 두려움 없이 구체적으로 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블아카데미 이사 이희석 장로는 “현재 우리나라 국민 4천만 명 이상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만큼 한국 교회는 스마트폰 선교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로는 “현재 이단사이비가 성경공부를 빌미로 목회자와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다”며 “바이블아카데미가 만든 성경 강해 콘텐츠는 한국 교회를 보호하는데 귀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블아카데미가 제작한 신구약 성경 66권 강해 동영상 콘텐츠는 한 강의 당 30분 정도로 돼 있어 일반 성도들도 출퇴근하는 시간에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들을 수 있다.

강의를 듣기 위해서는 앱스토어에서 ‘바이블아카데미’ 앱을 다운받아 설치한 후, 바이블아카데미 홈페이지(www.cca.or.kr ) 회원가입 후 정식 인증절차를 거치면 무료로 볼 수 있다. 교회별 단체 등록도 가능하다. 교회는 분원(분교)으로 회원 가입하고, 인증절차를 거치면 바로 수강가능하며, 개인의 경우 정회원으로 등록 후, 스마트폰 ID을 부여받아 인증 후 수강할 수 있다.

이희석 장로는 “한국미디어선교회는 강해 동영상에 영어와 중국어 등 7개 언어로 번역, 자막을 입혀 보급할 예정”이라며 “교회별로 등록할 경우 서버 비용으로 월 10만 원을 납입하면 1년간 강해 동영상을 무료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의:02-744-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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