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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는 대략 3천5백여 한인교회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선교에 헌신하고자 결심한 청년도 약1만명에 육박합니다. 여러 이민사회를 놓고 볼 때 상당한 숫자입니다.”
한인 이민역사에 비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 민족에게 놀라운 기적을 베풀어주신 것이라고 강조하는 제임스 송박사(미국 미드웨스트 신학대 설립자)는 세계선교에 결신한 1만여 청년예비선교사의 체계적인 교육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해외에 파송돼 있는 우리나라 선교사들의 연장교육과 후속훈련도 중요한 문제하니 만큼 우리의 교육환경이 그 역할을 담당할 수 있으리라 본다고 말했다. 제임스 송박사는 지난 75년 침례신학대를 졸업한 이후 목회하다가 80년 도미, 불과 3년후에 국제복음주의협의회를 창립하고 초대 총재를 역임하고 국제교수협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하는 등 가장 바쁜 인물 중 한명. 지난 86년 신학대학을 시작한 이래 미국연방정부가 인준한 정규대학으로 자리를 굳혔다. 좋은 교수진과 시설확보 평가에서 합격된 것이다.
올해부터 제임스 송박사는 미드웨스트 신학대에 선교사 교육원을 설치, 안식년선교사 재교육과 체계적인 선교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영호차장(yyho@uc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