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기간 술 없는 ‘무알콜 축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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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기간 술 없는 ‘무알콜 축제’ 성공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3.05.2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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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 진리축전 기간 동안 천안시알코올상담센터와 공동

백석대 총학생회가 천안시알코올상담센터와 함께 진리축전 기간 동안 무알콜 축제를 진행했다.

백석대학교(총장:최갑종) 총학생회와 천안시알코올상담센터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백석대학교 축제인 ‘진리축전’ 기간 동안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알콜 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매년 진행한 백석대학교의 축제인 ‘진리축전’을 대학생들이 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게 하고, 음주 거절 방법과 올바른 음주 가치관을 제사함으로서 건전한 음주문화를 위해서 이번 ‘진리축전’은 무알콜 축제를 기획하게 됐다.

천안시알코올상담센터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별도의 부스를 마련하여 학생들에게 술 없이도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예방 및 홍보활동을 진행했으며, 총학생회에서는 한편으로 술이 없어 아쉬운 학생들에게 무알콜 칵테일을 만들어 축제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또한 칵테일을 제공하여 자율적으로 모금활동을 같이 진행하여 장학금으로 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종전 총학생회 위주의 행사에서 학교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교목실 사랑축제, 백석선교문화원 다문화축제, 백석학사 오픈하우스, 학생생활상담센터 성매매 예방 로드 캠페인, 동아리한마당, 여성제, 학부별 행사 등 새로운 축제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날 축제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안성수 총학생회장은 “많은 학우들이 술 없이 진행하는 축제에 많은 반대가 있었지만 술 없이도 얼마든지 축제다운 축제로 만들 수 있다는 설득으로 이번 축제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다양한 축제를 한자리에서 진행하여 각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편견 없이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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