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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상황 속에서의 장로교회는 성경의 가르침에 가장 충실한 신학을 추구해야 하며 종교개혁시대의 교회와 같이 성경적 장로교회의 진정한 회복을 이루어야 한다. 이승구교수(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는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전병금목사) 장로교신학회가 지난달 25일 개최한 학술발표회에서 ꡐ21세기 한국 사회 속에서의 장로교회의 의미ꡑ라는 발제를 통해 이같이 주장, 성경적 신학 회복을 강조했다.
이교수는 발제를 통해 ꡒ한국 장로교회가 정신을 차리고 교회 안에서 윤리적․상식적․성경적 관점에서 한 목소리와 실천을 드러낸다면 이 사회를 혁명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을 것ꡓ이라며 장로교회의 장로교회됨을 선결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성경적 집사직의 회복과 자비의 사역의 회복 ▲회원들의 투표를 통한 외적 소명 확인과 모든 재화가 관여되지 않는 임직식의 회복 ▲신학과 교회정치제도가 같은 교단들의 연합 ▲윤리적 실천운동 전개 등을 주장하는 한편 통일 후의 상황을 대비, 북한 주민들을 위한 의료보험기금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공종은기자(jekong@uc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