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이 만들어가는 나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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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이 만들어가는 나눔 세상
  • 이덕형 기자
  • 승인 2013.05.1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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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없는국민운동본부 창립, 사회봉사 및 청소년ㆍ여성ㆍ노인 문제 상담 예정

▲ 소외계층없는나눔운동본부가 지난 16일 서울시 중앙로 294 명성빌딩에서 창립식을 개최했다.

소외계층없는국민운동본부(본부장:배영주 목사)는 지난 16일 서울시 중앙로 294 명성빌딩에서 개소식을 갖고 나눔실천 활성화를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

배영주 목사는 “밥을 퍼주며 도시락을 나누는 일에서부터 장학금에 이르기까지 늘 나눔에 대한 목마름이 있어왔다”며 “본부 창립을 통해 나눔뿐만 아니라 사회 내 구조적인 문제 연구를 통해 소외계층이 줄어드는 일에 일조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나눔은 훈련과 학습, 교육 등으로 습관화돼야 한다”고 강조한 배 목사는 “절제와 청빈의 삶을 통해 이를 실천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강지원 변호사의 축사도 이어졌다. 강 변호사는 축사에서 “힘겨운 삶으로 우리 주위에는 슬픈 인상을 짓는 사람이 많다”며 “그 얼굴에 미소가 깃들 수 있도록 나눔을 확대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주를 위하여’를 주제로 말씀을 전한 엄신형 목사는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것도 오직 주를 위해서 모였다”며 “무엇을 하든 주를 위해한다는 사명 아래 소외계층을 돕는 일도 주를 위해 해야 한다”고 전했다.

소외계층없는국민운동본부는 관계자는 국내외 봉사 및 △청소년자살 △폭력피해여성 △노인 문제 등에 관한 상담소 운영과 지역사회문제를 지역나눔운동의 허브 역할을 감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외계층없는운동본부는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에는 정식 창립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본부장 배영주 목사는 나눔과 함께 사회 구조적인 문제 연구를 통해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일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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