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정 돕는 '적정기술 패스티벌'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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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가정 돕는 '적정기술 패스티벌'이 온다
  • 이덕형 기자
  • 승인 2013.04.2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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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SK행복나눔재단-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오는 5월 부터 세 차례 세미나-캠프-패스티벌 개최

▲ 굿네이버스는 지난 23일 SK행복나눔재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업무협력'에 대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굿네이버스>

적정기술로 저소득가정 자립기반을 구축하는 사회적기업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국제구호기구 굿네이버스(회장:이일하)는 지난 23일 SK행복나눔재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업무협력'에 대해 협약을 체결하고 페스티벌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제4회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페스티벌은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워크숍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캠프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페스티벌 순으로 진행된다.

사회적 기업 전문가와 함께하는 적정기술 사회적 기업 워크숍은 오는 5월 30일, 사회적기업을 함께할 사업팀을 구성하는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캠프는 오는 6월 21일부터 1박 2일간 진행된다.

또한, 오는 7월 18일에는 페스티벌 3개월간 연구 개발한 아이템을 전시하고 경합을 펼치는 적정기술 사회적 기업 패스티벌이 펼쳐진다.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적정기술 및 해외 사회적기업 개발 모델을 갖고 있는 본부와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과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사업가 및 젊은이에게 적정기술 사업으로 실제 저개발국에 모델링을 시도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적정기술센터 윤석원 과장은 "적정 기술에 관심이 있어도 참여 방법을 몰라 도전하지 못한 이에게 적정기술 및 사회적기업 전문가가 총 동원되는 이번 패스티벌은 적정기술 국제적 흐름과 동향을 읽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페스티벌은 오는 5월 20일까지 굿네이버스 홈페이지(www.gni.kr)를 통해 신청문의 가능하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지난 2009년부터 몽골, 캄보디아, 네팔, 말라위 등 해외 8개국 현지 지부에서 적정기술로 소득증대사업 및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

기관 관계자는 "몽골에서는 축열난방기 지세이버를 8천5백여 대 보급해 연간 약 35억원의 난방비를 절약하는 경제성을 확보한 바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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