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정치 무엇이 문제이며, 어떻게 개선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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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정치 무엇이 문제이며, 어떻게 개선할까
  • 표성중 기자
  • 승인 2013.04.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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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윤리연구소, 5월 19일 ‘목회자와 교회정치’ 심포지엄

기윤실 부설 기독교윤리연구소가 내달 9일 오후 2시 명동 청어람에서 ‘목회자와 교회정치’를 주제로 목회자 윤리 연속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기독교윤리연구소는 그동안 ‘목회자와 돈’, ‘목회자와 성’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제3차 심포지엄에서는 권위 있는 치리와 징계가 실종되고, 잘못된 정치력을 발휘해 순간적인 비난을 모면하려는 모습들을 지니고 있는 한국 교회의 정치문제를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한국 교회(교단)의 정치가 왜 이리 혼탁해지고 무엇이 문제인가를 살펴보고, 최근 교단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사회법에 호소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데, 교회법과 사회법의 관계를 어떻게 볼 것인지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 교회 정치 문화가 더 투명하고, 책무성을 갖기 위한 방안도 살펴볼 것”이라며 “목회자와 신학자의 강의와 토론을 통해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임성빈 교수(장신대)가 ‘한국 교회의 위기와 교회(교단)-장로교회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며,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 이상민 변호사(법무법인 소명), 배종석 교수(고려대) 등이 △한국 교회의 정치, 무엇이 문제인가 △교회법과 사회법의 관계 어떻게 볼 것인가 △한국 교회의 정치문화,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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