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진리의 말씀으로 세상 이끌 글로벌 리더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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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진리의 말씀으로 세상 이끌 글로벌 리더 배출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3.02.2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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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201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열고 3000여 졸업생 배출

백석대학교가 진리의 말씀을 들고 세상을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를 배출했다.

백석대학교(총장:최갑종)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백석홀에서 201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열고 석․박사 포함, 총 3000여 명의 졸업생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특히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소외된 이웃을 섬기고 지역사회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데 힘쓴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에게 명예박사학위가 수여됐다.

교목실장 주만성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졸업예배는 신학대학원장 류호준 교수의 기도에 이어 예장 백석 총회장 정영근 목사가 ‘새로운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정 목사는 “졸업생들은 세상으로 나가더라도 진리의 말씀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며 “성경에 모든 지혜와 능력이 담겨 있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우리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목사는 또 “졸업은 새로운 시작”이라며 “하나님이 이 시대를 위해 나를 부르셨다는 자부심으로 나아가라”고 당부했다.

설교 후 유성렬 교무처장의 학사보고에 이어 최갑종 총장이 기독교학부와 어문학부 등 4년의 대학생활을 마친 학생들에게 학사학위를 수여했다. 또 신학과 교육학, 사회복지학 등 각 전공분야에서 석사 306명, 박사 24명을 배출했다. 신학박사 학위를 받은 박한규, 신성열 학우는 ‘주기도문의 용서청원과 영화 밀양의 상호문장적 연구’와 ‘설교자 에토스에 관한 연구’ 논문을 제출했다.

백석대 최갑종 총장은 “배움은 죽음까지 계속되어야 한다”며 “졸업 후에도 책을 게을리 하지 않는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 총장은 “공부하는 동안 함께 한 은사와 친구들 그리고 모교를 잊지 말라”는 당부와 더불어 “하나님을 멀리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라”고 덧붙였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교생활 적극 참여하고 학교 발전과 복음화에 힘쓴 졸업생들에게 설립자상과 이사장상, 총장상 등이 주어졌다.

백석학원 설립자 장종현 목사는 학생회 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사회복지학부 김은민 군과 보건학부 김승태 군을 비롯해 총 5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또 기독교학부 김주향, 관광학부 최진우 군 등에게 이사장상이 주어졌다. 이밖에도 총장상과 백석총회장상 동문회장상 등이 수여됐다.

백석대학교는 ‘기독교대학의 글로벌 리더’를 기치로 내걸고 세상을 변화시킬 기독교인재 양성에 주력해왔다. 기독교대학의 정체성에 맞게 졸업식 역시 예배로 드려졌으며, 진리의 말씀을 안고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사명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졸업예배는 백석정신아카데미 부총재 김진섭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백석대학교는 지난 21일 열린 졸업식에서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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