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장로교 선교사 수련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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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장로교 선교사 수련회 가져
  • 승인 2002.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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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통합, 합·정, 고신, 대신, 개혁, 합정 등 7개 교단 선교실무자모임(장실모)의 주선으로 필리핀 장로교 연합추진 위원회(위원장:김유식목사, 이하 장연추)는 지난달 16, 17일 양일간 필리핀 클라크 폰타나호텔에서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란 주제로 연합수련회를 가졌다.

주 필리핀 한인 장로 선교사 6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연합수련회의 개회예배는 김요셉목사(대신 총회장)의 설교와 서정화목사(합·정, 선교위원회 총무)의 격려사와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세미나, 찬양, 패널토의 순으로 진행된 수련회에서 김유식선교사가 ‘왜 하나의 장로교단이 되어야 하는가?’를, 이교성목사(통합 선교부 총무)가 ‘연합의 장애물과 난제들’을, 여상일선교사가 ‘장로교단 연합:무엇을 어떻게?’에 대해 강의 했다. 저녁집회는 최복규목사(한국중앙장로교회), 새벽집회는 황윤수목사(개혁, 선교훈련원장), 폐회예배는 서정화목사(합·장, 선교총무)가 각각 설교를 맡았다.

연합수련회 참석자들은 필리핀에서 하나의 토착 장로교회를 설립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으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장연추는 내년 4월 중에 7개 교단 선교사와 가족, 현지인 지도자, 현지인 교회 성도들과 함께 대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송영락기자(ys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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