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신학교(학장:정인찬)는 오는 14일 오전 11시 방배동 캠퍼스 목양동 대강당에서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졸업생은 218명으로 한국 교회를 이끌어갈 목사 후보생과 여성 사역자들, 그리고 사회복지 전문 인력 등이 복음을 들고 세상으로 나선다.
백석문화대학교(총장:강종성)도 같은 날인 14일 오전 11시 천안 캠퍼스 백석홀 대강당에서 학위수여식을 갖고 자랑스러운 백석인들의 새 출발을 축하한다. 공무원학부, 경찰경호학부 등 전문적이고 특색있는 전공이 마련된 백석문화대학은 총 2천547명의 졸업생이 배출된다.
이어 15일에 백석예술대학교(총장:김기만)가 10시30분과 2시에 목양동 대강당에서 각각 학위수여식을 진행한다. 21세기 정보화 사회에서 자신의 전공분야를 살려 사회에 기여하는 전문인을 양성해온 백석예술대학은 총 2천245명의 졸업생이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간다. 오전에 마련된 학위수여식에는 음악학과와 디자인, 회화과 등이, 오후에는 유아교육과 사회복지, 경영행정학과 졸업생들이 참여한다.
백석대학교(총장:최갑종)도 오는 21일 오전 11시 천안 백석홀 대강당에서 2400명의 졸업생을 사회로 내놓는다.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를 표어로 내건 백석대는 기독교학부를 비롯해 어문, 사회복지, 경상학부 등 각 전공분야에서 실력있는 인재들을 골고루 배출한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학사학위 졸업생을 비롯해 대학원 과정을 마친 석사 306명, 박사 24명도 학위를 수여한다. 특히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해 눈길을 끈다.
학위수여식이 끝나면 오는 26일부터 4개 대학이 일제히 신입생을 맞이한다. 백석대학교가 오는 26일 오전 11시 에 입학식을 진행하며, 백석예술대학교가 26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신입생 입학식 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백석문화대학교는 오는 28일 오전 11시에, 백석신학교는 같은 날 오후 1시와 6시 각각 주간과 야간 신입생 입학식을 갖는다.
신학교육의 강화와 함께 뜨거운 영성훈련을 병행하는 백석신학대학원은 입학식 전인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백석연수원에서 석, 박사 학위 과정 신입생을 대상으로 영성수련회를 진행하며, 수련회 형태의 개강예배도 드린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성경말씀을 바탕으로 세워진 백석학원은 지식만 담는 교육을 경계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되는 ‘사람다운 사람’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나님이 함께 하는 대학, 너와 내가 이웃과 함께 하는 대학으로 자신이 배우고 익힌 재능을 이웃을 위해 사용하도록 가르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