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다 이룬 학업의 꿈, 백석예술대에서 이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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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다 이룬 학업의 꿈, 백석예술대에서 이루세요”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3.02.01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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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학사학위 취득 가능한 평생교육원 신입생 모집

나이 상관없이 고졸학력 이상 수능없이도 누구나 응시가능
실용교육으로 전문성 강화...각종 자격증 취득 기회도 얻어

대학 졸업의 꿈을 이루고 싶다면, 백석예술대학교 평생교육원의 문을 두드려보자. 피아노, 오르간 등 기악과 보컬, 건반, 베이스 등 실용음악, 그리고 미술과 시각디자인, 호텔조리 등 평소 하고 싶었던 전공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2월 1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 백석예술대 평생교육원은 소정의 학점을 취득하면 총장 명의의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또 졸업 후 4년제 대학 3학년으로 편입할 수 있어 석•박사학위까지 이르는 징검다리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평생교육원의 장점은 나이와 성별에 제한 없이 누구나 학업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점이다. 지역사회 주민은 물론, 뒤늦게 향학열이 생긴 사람이라면 누구나 평생교육원에 들어갈 수 있다. 단, 고등학교 졸업 자격을 갖춰야 한다.

백석예술대 평생교육원은 기독교정신에 입각해 평생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가르치고 있다. 서초구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미처 학업의 꿈을 이루지 못한 사람만 대상으로 하는 것은 아니다. 대학을 졸업했지만 새로운 자격취득을 꿈꾸는 사람이나 새로운 전공분야를 택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일정 학점을 이수하면 학위를 주는 전문학사 학위과정이라는 점에서 더욱 매력적이다. 학점은행제는 정규대학에 진학하지 않고도 교육과학기술부 공인 교육훈련기관에서 소정의 교육과정 이수를 통하여 학사 혹은 전문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교육제도로서 ‘학점인정등에관한법률’에 근거한다.

학점은행제는 교과이수 외에도 다양한 공인자격을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자격증을 소지한 경우 조기 학위 취득은 물론 학사학위 취득 후 대학원에 진학할 수도 있고 학사편입도 가능하다.

정시와 수시 모집에서 높은 경쟁률을 자랑할만큼 백석예술대학의 인기는 상당하다. 서울 중심부 강남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도 있지만 실용적으로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공학과에 우수한 교수진이 포진되어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1998년 학점은행제 시범교육기관으로 선정된 후 지난 10년 동안 3천570명의 전문학사를 배출했다.

기악과 실용음악, 국악, 미술 분야는 예술전문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만화예술과 시각디자인은 산업예술전문학사, 호텔조리와 호텔제과제빵, 관광경영은 관광전문학사로 취업의 길이 열린다. 또 사회복지는 행정전문학사 학위를 받으며, 사회복지사 2급을 취득할 수 있다. 아동가족은 가정전문학사로 보육교사 2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실기고사가 없는 모집단위에서는 100% 면접으로 선발하며, 실기고사가 필요한 경우 실기 80%, 면접 20%의 비율로 전형이 진행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나 학교생활기록부도 반영하지 않는다.

백석예술대 김기만 총장은 “21세기 세계화 정보화 사회는 자기 전공분야에서 전문성과 능력을 인정받는 전문인이 우대받는다”며 “기독교 신앙 바탕 위에 기량을 갖춘 전공인,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섬김을 실천할 신앙인을 양성하기 위해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생교육원 원서접수는 오는 2월 1일부터 26일까지며 전형일자는 2월 28일이다. 원서접수는 백석예술대 평생교육원(02-520-0710)이나 인터넷 Uway(www.uway.com) 또는 진학사(www.jinhak.com)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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