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2013년도 등록금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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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2013년도 등록금 ‘동결’
  • 김동근 기자
  • 승인 2013.01.2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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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등 학생복지예산은 오히려 증액

한신대학교(총장:채수일)가 지난해 등록금 4.9% 인하에 이어 올해 등록금은 동결하기로 했다.

한신대 교직원 3명과 학생 3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위원장 윤상철 기획처장)는 2차례 걸친 협의를 통해 2013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한신대학교는 등록금 동결 결정에 따라 올해 예산을 전년대비 15% 긴축 편성하기로 했다. 관리운영비는 줄이고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와 장학금 등 교육환경 개선 예산과 연구학생경비는 오히려 늘리기로 했다.

윤상철 기획처장은 “기존 등록금이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에서 물가 인상 등에 따른 부담이 큰 것은 사실이지만 학생들의 고통분담 차원에서 협의를 거쳐 등록금을 동결했다”며 “긴축예산을 편성했지만, 학생들을 위해 복지와 교육환경에 투입되는 예산은 더욱 증액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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