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홈페이지 기준 충족
‘웹 접근성 품질마크’ 획득으로 이용자 신뢰도 향상
백석대학교(총장:최갑종) 대표 홈페이지(www.bu.ac.kr)가 한국정보화진흥원(NIA)가 주관하는 웹 접근성 심사에 합격했다. 지난해 15회에 이어 올해 22회 합격으로 2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했다.
웹 접근성 품질마크는 모든 국민들이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홈페이지를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도록 권고하는 것으로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0’을 준수해 제작된 우수기관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부여하는 제도다. 웹 접근성은 지난 2008년 처음 시행됐으며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모든 공공기관과 민간 사이트가 단계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의무사항이다.
지난해 12월 심사를 진행한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정부와 업계, 학계 및 장애인 관련 단체의 전문가 10인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적합지수를 판단했다. 백석대학교 홈페이지는 전문가 심가 95% 이상, 사용자 심사 100%를 동시에 만족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22회 심사는 489개의 기관이 신청해서 180개 기관만 최종심사에 통과했다.
정보화진흥원은 “웹 접근성 의무사항 준수를 통해 지식정보사회의 정보 접근권을 제고하고 고객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백석대학교는 향후에도 웹 접근성 등 각종 웹 표준 지침을 준수함으로서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으로서 모든 사용자가 편리하게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편의성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