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소방서 실습 근무로 현장 체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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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소방서 실습 근무로 현장 체험하다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3.01.1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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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보건학부 응급구조학과, 지난 7일부터 내달 3일까지 4주간

백석대 보건학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이 관내 소방서에서 현장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충청남도 논산소방서는 지난 7일부터 2월 3일까지 4주간 백석대학교 보건학부 응급구조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구급차 동승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부여소방서, 예산소방서 등 충청남도 관내 소방서에서 백석대학교 보건학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의 현장실습 근무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실습에 참여하는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은 총 4명으로 실습 첫날인 7일 안전사고 방지 및 소방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기초교육을 마친 뒤, 팀을 이뤄 일선 구조구급센터 및 안전센터에 배치돼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급차량에 동승해 3교대 근무를 하게 된다.

구급차 동승 현장실습은 응급구조사 교육과정에 있는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응급상황에 대처 능력 향상과 이를 통한 전문 응급의료종사자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실습내용은 ▲응급처치와 이송 시 환자상태별 조치사항 ▲주요 구급장비 및 기자재 등 사용요령 ▲유·무선 통신장비 사용법과 관리요령 ▲일반 소방행정 운영 등으로 현장 실습을 통해 다양한 견문을 넓히게 된다.
논산소방서 류석윤 대응구조과장은 “그동안 배운 응급의료 상식을 현장실습을 통해 익힘으로써 앞으로 응급구조자로서의 역할 수행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방조직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현장실습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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