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 ‘제1기 통합총동문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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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 ‘제1기 통합총동문회’ 출범
  • 이덕형 기자
  • 승인 2012.12.2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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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회장에 백석예술대 교목부총장 이찬규 목사 취임

▲ 목회지도자(ALP)와 목회자 석사(Th.M) 과정 등 두 개의 졸업 동문회를 유지해온 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은 지난 28일 하나로 연합된 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 통합총동문회를 출범했다. 이날 제1기 통합총동문회 대표회장으로는 백석예술대학교 교목부총장 이찬규 목사가 취임했다.

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 제1기 통합총동문회 대표회장으로 백석예술대교목부총장 이찬규 목사가 취임했다.

숭실대학교 기독교학대학원 총동문회는 28일 서울 숭실대 형남공학관 대강당에서 ‘제1기 통합총동문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그동안 두 개로 운영되던 동문회를 하나의 총동문회로 통합했다.

목회지도자(ALP)와 목회자 석사과정(Th.M) 등 두 개의 졸업 동문회를 이끌어온 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이 설립 14주년을 맞아 하나의 동문회로 합치게 된 것이다.

제1기 통합대표회장에 취임한 이찬규 목사는 “그동안 실무진과 동문회 어른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과 기독교학대학원을 하나로 해야겠다는 동문들의 중지가 모여 오늘 하나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이 시대에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시는 일을 우리가 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다”며 “앞으로 여러분이 염려하지 않도록 섬기며 도와 통합된 동문회의 초석을 굳건히 다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대근 숭실대 총장도 격려사에서 “우리는 여기서 만족하거나 자족하지 않고 우리가 가진 능력을 필요로하는 세계에 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 정체성에 관한 축사도 이어졌다.

박정신 대학원원장은 “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의 정체성은 여러 교파와 교단을 아우르는 기독교학에 있다”고 말하며 “그 동안 교파를 넘어서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강조했다.

예배 후 이어진 총회에서 제1기 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 통합총동문회는 △케리그마 △디다케 △코이노니아 △디아코니아 등 4개 원칙을 총회 설립 목적으로 정했다.

이날 동문회총회는 대표회장에 이찬규 목사, 상임회장에 원종문 목사, 공동회장에 박전복 목사 외 23명을, 부회장에 이원우 목사 외 61명을 임명했다. 이어 감사에는 윤화록 목사와 서정국 목사를, 사무총장에는 박중호 목사, 상임총무에는 유봉남 목사를 위임했다.

한편, 이날 예배에는 ‘맛을 냅시다’라는 주제로 박전복 목사가 말씀을 전했고, 축가는 김덕수 목사가, 대표기도는 주용문 목사가 드렸고, 신덕수 목사의 인도로 합심기도를 한 뒤 박여준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 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 제1기 통합총동문회는 앞으로 케리그마와 디다케, 코이노니아, 다아코니아 등 4개 중요 원칙 하에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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