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화환 대신 사랑의쌀로 이웃과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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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화환 대신 사랑의쌀로 이웃과 나눔 행사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2.11.2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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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중앙교회 35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

김연희 목사가 예배시간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 위치한 신생중앙교회(담임:김연희 목사)는 지난 18일 설립 35주년을 맞아 기념 감사예배와 함께 139명의 일꾼을 세우는 임직식을 거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축하 화환 대신 사랑의쌀을 접수받아 지역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들에게 나눠주는 사랑실천의 장이 펼쳐져 훈훈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사랑실천은 관내인 석관동과 월계동, 장위동사무소를 통해 사랑의쌀(2천포)과 함께 김치(배추 2천킬로그램)를 전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35년 전 신생중앙교회를 개척한 김연희 목사는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35년 동안 목회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시고 지도해 주신 스승님, 선후배 동역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우리 지역과 조국과 열방을 향해 예수님을 가르치고, 예수님을 보여주고, 예수님을 닮게하는 교회로서 새로운 비전을 향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예배와 임직식, 축하순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연희 목사의 사회로 증경노회장 박철근 목사의 기도와 임마누엘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전총장 림택권 목사의 ‘사역자 자신이 최선의 사역이다’란 제목의 설교가 있었다.

이어 장로, 안수집사, 권사의 은퇴식이 거행됐으며, 명예장로와 장로장립, 명예안수, 안수집사 취임 및 안수집사 임직이 있었으며, 명예권사, 권사취임과 임직, 여집사 임직이 이어졌다.

임직예배 후 권사와 여집사들이 담임목사 부부와 함께했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백석대 대외협력부총장 김진섭 목사의 축사와 증경노회장 이종호 천웅의 목사의 권면이 있었으며, 기념품 증정 및 김성식 장로의 답사와 광고에 이어 노회장 김정환 목사의 축도로 마친 후 케잌 커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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