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안복지재단 주최 지역 사랑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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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안복지재단 주최 지역 사랑나눔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2.11.2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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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안교회, 사랑의헌혈 비롯 장학금·사랑의쌀 등

영안교회는 지난 18일 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교회앞 마당에서 사랑의헌혈을 실시했다.

양병희 목사
서울 중랑구 묵동에 위치한 영안교회(담임:양병희 목사)는 지난 18일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교회 산하 영안복지재단 주최로 지역 사랑나눔 행사를 펼쳤다.

영안교회 직장인공동체와 의약인공동체가 중심이 돼 전 교인들을 상대로 한 이번 사랑의헌혈은 한마음혈액원을 통해 150여 명이 헌혈을 기증했다.

영안교회는 사랑나눔의 일환으로 중학장학기금 ‘111기부’를 실시했다. 1가정이 1년에 1만원 이상의 중랑장학기금 기부동참으로 중랑구 지역의 우수인재발굴 육성과 함께 경제적 이유로 교육을 받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교육기회 균등과 학력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영안교회에서는 이날 장학기금으로 5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사랑의쌀 400포를 20일 오전 중랑지역 불우이웃에게 전달했으며, 김치 2천포기(시가 3천만원 상당)를 지역 독거노인을 비롯한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해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영안교회 양병희 목사는 “연말을 맞아 추워지는 날씨 가운데 힘들어 하는 이웃들을 돌아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우리들의 사랑나눔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이 믿지 않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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