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를 품는 ‘꿈의 성전’ 입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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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교를 품는 ‘꿈의 성전’ 입당하다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2.11.0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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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명성교회, 지난 3일 입당 및 위임예배

수원명성교회 새성전 입당예배에는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가 '교회의 은혜'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유만석 목사
예장 백석총회 수원노회 산하 수원명성교회(담임:유만석 목사)는 본당 3천석 규모의 ‘꿈의 성전’을 건축하고 지난 3일 오후 3시 입당 감사예배 및 담임목사 위임식을 거행했다.

유만석 목사는 “오늘의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그동안 함께 해 온 사모와 온 성도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면서 “꿈의 성전을 통해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꿈을 주고 지역과 온 세계를 복음화하는 일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에서 김삼환 목사(명성교회)는 ‘교회의 은혜’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아름다운 성전을 완공하고 예배드리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새 성전을 지은 명성교회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교회를 사랑하고, 주의 종을 사랑하고, 예배를 사랑하는 성도들이 되도록 힘써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예배는 유만석 목사의 사회로 수원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유명재 목사의 기도와 수원노회 서기 최원복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김삼환 목사의 설교와 중부시찰장 김자종 목사의 헌금기도에 이어 강문자 권사의 교회약사와 장복현 장로의 건축경과보고가 있은 후 감사패 수여가 있었으며, 증경총회장 장원기 목사의 권면과 백석예술대 김기만 총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이어진 2부 축하의 시간에서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진표 남경필 국회의원, 정영근 총회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아동국과 명성소년소녀합창단, 학생국, 엘림&헤세드중창단의 축하공연이 있은 후 위임식으로 이어졌다.

위임식은 부노회장 이원석 목사의 사회로 증경노회장 김봉태 목사의 위임목사 소개와 위임국장 안순동 목사의 서약 및 공포, 위임축하패 수여가 있었으며, 증경총회장 최낙중 목사의 권면과 한장총 상임회장 권태진 목사의 축사가 있은 후 추연동 장로의 광고와 증경총회장 홍태희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입당감사예배 후 성전입구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거행했다.
꿈의 성전은 지난해 3월 기공식을 가진 후 1년 8개월만에 입당예배를 드렸으며,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총공사비 170억원이 소요됐다. 지하 1,2층은 주차장과 기계실 등이 지상 1층은 행정실, 목양실 외에 일반인에게 대여해 주는 다목적웨딩홀과 카페가 마련돼 있다. 2층에서 4층은 대예배실과 소예배실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5층은 게스트룸이 옥상은 하늘공원 등으로 꾸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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