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나눔으로 그리스도 사랑 전해
상태바
연탄 나눔으로 그리스도 사랑 전해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2.11.06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세대연신원 목회상담총동문회, 지난 1일

연세대 연신원목회상담총동문회 회원들이 서울연탄은행을 방문해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을 전했다.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목회상담총동문회(회장:이용운 목사, 천안갈보리교회)는 지난 1일 서울시 노원구 중계본동에서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연탄 2천장과 쌀을 직접 나르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했다.

연말을 맞아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 가운데 펼쳐진 이번 사랑나눔에는 총동문회 부회장 한정희 목사, 사무총장 김진옥 목사, 사무국장 박진섭 목사 등 5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하여 언덕을 굽이굽이 돌아 한 가정당 연탄 200장과 쌀을 전달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50여명의 봉사자들이 연탄나르기에 여념이 없다.
부회장 한정희 목사(현대종교)는 “날씨가 추워지는 가운데 서울에 아직도 연탄으로 힘들게 생활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놀랐다”면서 “우리의 방문과 사랑나눔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많은 사랑의 손길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에는 밥상공동체복지재단(대표:허기복 목사)이 운영하는 서울연탄은행과 함께 했다. 연탄은행은 원주를 시작으로 공주, 제주, 광주 등에 세워졌고 서울은 6번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