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연신원 목회상담총동문회, 지난 1일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목회상담총동문회(회장:이용운 목사, 천안갈보리교회)는 지난 1일 서울시 노원구 중계본동에서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연탄 2천장과 쌀을 직접 나르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했다.
연말을 맞아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 가운데 펼쳐진 이번 사랑나눔에는 총동문회 부회장 한정희 목사, 사무총장 김진옥 목사, 사무국장 박진섭 목사 등 5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하여 언덕을 굽이굽이 돌아 한 가정당 연탄 200장과 쌀을 전달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부회장 한정희 목사(현대종교)는 “날씨가 추워지는 가운데 서울에 아직도 연탄으로 힘들게 생활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놀랐다”면서 “우리의 방문과 사랑나눔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많은 사랑의 손길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에는 밥상공동체복지재단(대표:허기복 목사)이 운영하는 서울연탄은행과 함께 했다. 연탄은행은 원주를 시작으로 공주, 제주, 광주 등에 세워졌고 서울은 6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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