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살리는 예배회복운동 필요성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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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살리는 예배회복운동 필요성 강조한다”
  • 표성중 기자
  • 승인 2012.10.2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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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생명신학 실천신학회, 11월 5일 ‘제4회 정기학술대회’ 개최

개혁주의 마중물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삶 가운데 나타내는 실천운동을 전개하며 한국 교회 현장을 살리는 첨병 역할을 감당해오고 있는 개혁주의생명신학 실천신학회가 오는 11월 5일 오전 10시 강성교회(박요일 목사)에서 ‘제4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생명을 살리는 예배와 설교’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최고센 박사(나이스크 월드 미션 대표)가 주제 강연자로 참여해 ‘생명을 살리는 예배회복운동:회복의 신학적 입장에서의 접근’을 주제로 강의한다.

최 박사가 대표로 있는 나이스크 월드 미션(Nyskc World Mission)은 지난 1993년 미국 뉴욕에서부터 시작된 예배회복운동으로써 ‘예배가 회복되면 교회가 살고 나라와 가정이 산다’는 기치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성경적 예배 회복의 필요성을 주장해오고 있다.

나이스크 월드 미션은 현재 어린 아이부터 시작해 장년에 이르기까지 온 가족이 참여하는 예배회복을 위한 훈련 및 성회인 ‘컨퍼런스’ 사역과 함께 예배회복운동이 일시적인 이벤트로 끝나지 않도록 성경적이며 신학적인 이론의 체계를 세우고 연구하는 회복의 신학연구학회(Nyskc Learned Society) 활동도 펼치고 있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예배의 문화적 접근을 위한 문서선교 사역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최 박사는 예배회복운동을 하게 된 이유와 동기, 성경적 근거, 역사적 신앙고백을 살피면서 참된 예배와 거짓예배에 대해 조명하고, 개혁주의생명신학이 주창하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 회복’은 반드시 예배의 회복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는 예배회복운동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최 박사는 성경을 중심으로 인간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생명, 생태계, 하나님과의 교제 등 세 가지 복이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상실됐다며, 이 세 가지 복을 다시 회복할 수 있는 도구가 바로 예배임을 강조한다.

이밖에 ‘초대 교회로 돌아가자’는 예배 회복 표어가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 복음의 본질임을 재차 강조하면서 예수 그리스도가 생명을 살리는 구원자이며 질병과 죽음의 고통에 있는 생명을 치유하고 살리는 회복자로 교회와 성도들과 언제나 함께 하고 있음을 역설할 계획이다.

최고센 박사의 주제강연 이후에는 합신대 이승진 교수가 ‘생명을 살리는 설교:구원의 과정에 적용되는 구속사 설교’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 교수는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 말씀 선포로서의 설교 사역을 통해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고, 한국 교회를 새롭게 각성시킬 수 있는 설교의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하늘영광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노학용 박사도 ‘개혁주의생명신학에서 본 유아세례와 예전’이라는 제목으로 생명을 살리는 예배에서의 세례와 예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개혁주의생명신학 실천신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다른 어떤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임을 다시금 드러내고자 한다”며 예수의 생명력이 넘치는 교회와 목회를 소망하는 목회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학술대회에 앞서 진행되는 1부 계회예배는 개혁주의생명신학 실천신학회(SRLPT) 회장 이돈규 목사(새생명교회)의 사회로 송우종 목사(흰돌교회)의 기도, SRLPT 지도고문인 박요일 목사(강성교회)의 설교에 이어 개혁주의생명신학회(회장:김진섭 교수, 백석대 대학원 대외협력부총장)의 축사, 김연희 목사(신생중앙교회)의 축도로 드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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