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기며 받드는 총회장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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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기며 받드는 총회장이 되겠습니다”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2.10.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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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백석 정영근 총회장 취임감사예배, 22일 백석아트홀

예장 백석총회 35회기 정영근 총회장 취임감사예배가 22일 백석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거행됐다.

예장 백석총회 정영근 총회장 취임감사예배가 지난 22일 오전 11시 서울 방배동 백석아트홀에서 거행된 가운데 정 총회장은 “한국 교회와 총회를 위해 섬기며 받드는 총회장이 될 것”을다짐했다.

정영근 총회장은 “부족한 사람에게 총회를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과 총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바쁘신 중에 축하해 주시기 위해 오신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면서 “남은 생애를 하나님과 총회를 위해 헌신할 것을 천명한만큼 저를 비롯한 임원들은 어려운 교회들을 향한 뜨거운 사랑의 가슴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회장은 이와 함께 “전도 활성화를 통해 침체된 교단의 성장발전을 위한 도약대를 놓을 것”이라면서 “오지 선교사와 개척교회 목회자들에게 필요한 시간들을 만들어 개교회 부흥과 발전을 위한 길을 열어가겠다”고 전했다.

교단과 학교 관계자 등 4백여 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1부 예배, 2부 축하의 시간, 3부 케이크 커팅 및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는 부총회장 이종승 목사의 사회로 부총회장 유철호 장로의 기도와 부회계 이재원 장로의 성경봉독에 이어 백석예술대 김성준 교수의 특송과 백석대 이사장 이상열 목사의 설교, 증경총회장 유만석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이상열 목사는 ‘택함 받은 자의 사명’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그리스도의 증인이 돼야 하며 선택받은 자의 사명이기도 하다”면서 “시대적 요청에 의해 선택된 총회장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갖고 직무를 수행하고 모든 총회원들은 순종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 축하의 시간은 서기 정병훈 목사의 사회로 부서기 최도경 목사의 약력 소개에 이어 기성 증경총회장 원팔연 목사와 CBS 이재천 사장, CTS 감경철 회장의 축사와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의 영상축하가 있었으며, 한교연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와 한장총 대표회장 윤희구 목사의 격려사, 백석대 최갑종 총장과 증경총회장 장원기 목사의 권면이 있었다.

이어 정영근 총회장의 취임사와 백석대 전 이사장 이석헌 장로와 각 단체장들의 취임축하패 및 화환 증정이 있었으며, 정영근 총회장이 35회기 임원들에게 취임 축하패를 증정한 후 이경욱 사무총장의 광고와 부회의록서기 박종호 목사의 35회기 주제재창(성장하며 일하는 총회)과 증경총회장 안용원 목사의 폐회 및 오찬기도로 마쳤다.
총회장 취임식에는 외부인사와 교단과 학교 관계자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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