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조직 마련 복음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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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조직 마련 복음화 박차
  • 승인 2002.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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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지금,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지금까지 기도해왔던 예배처소 구입을 위한 헌금이 드디어 모두 채워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예배처소 구입을 위하여 귀한 선교헌금을 드린 파송 교회인 오산교회를 비롯한 여러 동역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특별히 자유교회 예배처소 헌금이 이렇게 빨리 채워진 것은, 어느 한 권사님의 옥합을 깨뜨리는 귀중한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권사님을 비롯하여 하나님의 성전을 위해 귀한 선교헌금을 해주신 사랑하는 선교의 동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오랜 기간 저희는 가정예배를 드리며, 교회조직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8월부터 출석성도를 중심으로 조직을 세분화하였습니다. 교회조직은 나이를 기준으로 나누었는데, 가장 젊은 조(15-39세)는 A조, 그 다음으로 나이든 조(40-59세)는 B조, 가장 나이든 조(60세 이상)는 C조로 나누었습니다.

지난 주에 처음으로 C조 모임을 갖고 조장을 뽑았으며, 오늘은 B조 모임을 갖고 조장을 뽑았습니다. 다음 주에는 A조 모임을 갖고 조장을 뽑을 계획입니다. 자유교회의 세 개 조가 더욱 활성화되며, 조직이 든든히 서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아울러 뽑힌 조장들이 주님의 마음을 본받아 조원들을 잘 돌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최전선에서 싸우는 병사에게 가장 먼저 탄환이 지급되듯이, 주님께서는 복음의 전선에 나와 주님을 위해 싸우는 저희들의 기도를 놀랍도록 신속하게 응답해 주십니다. 이것은 비단 저희들의 기도 때문만은 아님을, 사랑하는 선교의 동역자님들의 기도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임을 저희들은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도 저희들은 여러분의 기도와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김창식선교사(도미니카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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